넷마블 '나혼렙', K게임 자존심 살렸다

권오용 2024. 5. 1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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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K게임 자존심을 살렸다. 

넷마블은 신작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이하 나혼렙)’가 출시 5일 만에 국내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나혼렙은 출시 당일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했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출시 5일 만에 1위에 오르면서 양대 앱마켓 매출 1위를 석권했다.

특히 한국산 신작 게임들이 부진하면서 중국산 게임이 국내 시장의 매출 최상위권을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혼렙이 양대 마켓 1위를 모두 차지해 K게임 자존심을 살렸다. 

해외에서도 관심이 뜨겁다. 나혼렙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누적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싱가포르, 프랑스 등 글로벌 15개국에서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톱10를 기록했다. 

넷마블은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기념해 이벤트 기간 동안 10레벨을 달성한 이용자들에게 마정석 3000개를 지급한다.

나혼렙은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IP 최초의 게임으로, 수준 높은 원작 구현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하고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활용한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3월 19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전역에서 진행된 사전등록자 수는 15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출시 첫날 매출 140억원, DAU 500만명을 달성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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