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발효식품 전문가반’ 교육…가공·개발 성장기반 조성

2024. 5. 13. 13: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진도군이 지난달부터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발효식품 전문가반 교육을 마무리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우리 쌀 소비 촉진과 진도군 발효식품을 가공·개발하고 성장기반 조성을 위해 ㈜초정 생활발효학교 정인숙 대표를 초청해 진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쌀누룩, 과일·발효액, 발사믹 식초 등 발효식품 직접 만들어

전남 진도군이 지난달부터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발효식품 전문가반 교육을 마무리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우리 쌀 소비 촉진과 진도군 발효식품을 가공·개발하고 성장기반 조성을 위해 ㈜초정 생활발효학교 정인숙 대표를 초청해 진행했다.

발효식품 전문가반 교육을 마치고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진도군]

교육과정은 △쌀누룩 만들기 △과일·발효액 만들기 △발사믹 식초 만들기 △쌀누룩 된장 만들기 등의 발효 원리와 제조이론을 배우고 실습까지 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은 “건강에 좋은 발효식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배운 내용을 토대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해 누룩, 소금, 막걸리 등을 개발하고 판매까지 할 수 있게 열심히 만들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기영 농촌활력과장은 “교육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올해 하반기에도 추가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과 농업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승근 기자 just844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