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구, 한선화 손에 ‘핑크 왕자’로 재탄생…‘놀아주는 여자’ 메인 포스터 공개
강주희 2024. 5. 13. 13:30
엄태구가 한선화의 손길을 받아 새롭게 태어난다.
오는 6월 12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될 JTBC 새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놀아주는 여자’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 형님 서지환(엄태구)과 아이들과 놀아주는 미니언니 고은하(한선화)의 반전 충만 로맨스 드라마다. 엄태구와 한선화가 이제껏 본 적 없는 로맨틱 코미디를 보여줄 예정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 속에는 고은하의 손에 ‘핑크 왕자’로 변신한 서지환의 깜찍한 미소가 담겨 있다. 올백 머리에 분홍색 리본 핀을 하고 검은 정장에 어울리지 않는 핑크색 곰인형까지 든 서지환의 송아지 같은 눈망울이 웃음을 자아낸다. 신나게 노느라 한껏 달아오른 어린아이처럼 양 뺨에 붉게 올라온 홍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시무시한 큰 형님을 어린아이로 만든 놀아주는 언니 고은하의 눈빛에는 만족스러움이 느껴진다. 고은하의 주변에는 분홍색 성과 폭신폭신한 인형 등 동심을 일깨워줄 온갖 장난감이 널려 있어 무시무시한 큰 형님도 꼼짝 못 하게 만드는 고은하 만의 특별한 놀이법이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고은하로 시작해 서지환으로 이어지는 ‘동심엔 이롭게 심장엔 해롭게’라는 문구가 두 사람의 관계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든다. 동심에 해로운 흑역사를 가진 전직 보스와 발랄한 에너지로 심장을 이롭게 하는 키즈 크리에이터 사이 반전 로맨스를 예고하는 것.
이처럼 핑크빛 분위기가 터져 나오는 메인 포스터로 눈길을 끌고 있는 ‘놀아주는 여자’는 엄태구와 한선화의 탄탄한 연기 합으로 설렘을 더할 예정이다. 때문에 올여름 보는 이들의 마음속에 순수한 사랑의 기운을 전할 ‘놀아주는 여자’와의 첫 만남이 기다려지고 있다.
엄태구와 한선화의 반전 가득한 로맨스로 바쁜 현대인들의 동심과 연애 세포를 동시에 깨울 JTBC 새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는 오는 6월 12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경찰청 “민희진 고발건 신속하게 수사, 고발 대리인과 일정 조율 중” - 일간스포츠
- 1회 만루 위기 자초+장타 허용한 SF 선발 투수 "이정후 존경해...괜찮길 바란다" - 일간스포츠
- [단독] 뉴진스 부모들이 방시혁을 신뢰하지 않는 이유..어도어 사태의 시발점 ① - 일간스포츠
- [단독] 뉴진스 부모들 “방시혁, 뉴진스 멤버들 인사도 안 받아…” [전문] ② - 일간스포츠
- ‘하이재킹’ 하정우, 이번엔 공중전이다 - 일간스포츠
- 류현진재단, 희귀난치병 환아 10명에게 장학금 1억원 전달 - 일간스포츠
- 팝스타 퍼렐 윌리엄스, 뉴진스 日 데뷔 싱글 크레딧 - 일간스포츠
- ‘뉴진스님’ 윤성호, 연등회→뉴스룸 출연…“일없어 힘든 시기, 번뇌 떨치려 노력” - 일간스
- [차트IS] ‘범죄도시4’ 누적 관객 973만…천만 돌파 눈앞 - 일간스포츠
- '왕조·우승 3루수'의 퇴장, 서호철·김영웅 "제2의 박석민, 제가 할게요" [IS 피플]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