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찾은 대학생… 동의과학대 소방안전관리과, 어르신 화재안전점검·교육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2024. 5. 1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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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소방안전관리과 학생들이 어르신을 위해 화재안전 교육 프로그램에 나섰다.

재난 제로 프로젝트인 '안심 경로당 만들기'로 진행된 이 봉사활동은 동의과학대 소방안전관리과 학생 4명이 부산진구 내 경로당 4곳을 방문해 전기와 가스 안전, 화재경보기 및 소화기 설치 등 화재안전점검과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화재안전점검 등을 다루는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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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소방안전관리과 학생들이 어르신을 위해 화재안전 교육 프로그램에 나섰다.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는 소방안전관리과가 지난 9일 부산진구청, 대한노인회 부산진구지회,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부산진구에 있는 경로당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점검 및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알렸다.

재난 제로 프로젝트인 ‘안심 경로당 만들기’로 진행된 이 봉사활동은 동의과학대 소방안전관리과 학생 4명이 부산진구 내 경로당 4곳을 방문해 전기와 가스 안전, 화재경보기 및 소화기 설치 등 화재안전점검과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화재안전점검 등을 다루는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 화재안전교육을 하면서 짧지만 경로당의 할머니 할아버지와 말벗이 되는 시간도 진행됐다.

소방안전관리과 변태영 지도교수는 “이웃 어르신을 위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며 “선한 영향력이 학과에도 전해져 많은 학생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5월 중 총 20여명 학생이 18개 경로당을 방문해 화재안전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6월부터도 지속적으로 활동해나갈 계획이다.

동의대 학생들이 이웃 경로당 어르신을 위해 화재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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