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핫한 낭만, 서울 음주 책방 3
COSMOPOLITAN 2024. 5. 13. 12:10
독서하며 위스키 한 잔?
낮에는 대화가 금지된 공유 서재로, 밤에는 약간의 대화가 가능한 와인 페어링 공간으로 변신하는 책 바, 마이시크릿덴. 꼭 독서를 하지 않아도 눈에 들어오는 풍경, 입으로 들어오는 와인, 귀로 들어오는 공간이 매력적이라 자꾸만 찾게 된다. 낮에는 각각 독서를 즐기다 저녁이 되면 와인을 마시며 대화를 나눠도 좋겠다.
단순히 ‘책이 가득한 술집’으로 정의하기엔 공간이 주는 낭만과 서사가 가득한 이곳은 망원동의 책 바다. 영화에 등장하는 술, 책과 잘 어울리는 술 등 스토리텔링으로 가득 찬 이 공간을 알고 있는 것 만으로도 문화적 감도가 상승하는 느낌! 이곳에서 소개하는 책과 술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건 어떨까?
커피는 없고 와인과 위스키만 가득한 독서 공간, 삼각지 취중서가. 이곳은 낮부터 열지만 오로지 술만 판매하고, 간단한 안주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취기 오른 상태로 책을 읽고 싶다면, 이곳이 제격! 공간에 스며든 남다른 감도 덕에 어딜 찍어도 피드 박제할 사진이 나오는 건 덤~.
덕수궁길, 마이시크릿덴
망원동, 책 바
삼각지, 취중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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