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석준 교수,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 선정

신소영 기자 2024. 5. 1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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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피부과 석준 교수가 최근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도 우수신진연구에 선정됐다.

석준 교수는 "한국연구재단의 우수신진연구에 선정된 것에 대해 믿고 선정해 주신 만큼 앞으로 의과학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연구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재발하는 원형탈모의 원인을 찾고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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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기억 T세포 유래 병인세포의 원형탈모 재발에 대한 역할 규명’ 연구
중앙대병원 피부과 석준 교수./사진=중앙대병원 제공
중앙대병원 피부과 석준 교수가 최근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도 우수신진연구에 선정됐다.

이번 연구과제는 39세 이하 또는 박사 취득 후 7년 이내의 대학 이공분야 전임교원 국(공)립·정부출연·민간 연구소의 정규직 연구원을 대상으로 젊은 연구자들이 원하는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국가기초연구사업이다.

석준 교수는 ‘가상기억 T세포 유래 병인세포의 원형탈모 재발에 대한 역할 규명’이라는 주제로 과제를 신청하여 선정돼 앞으로 3년간 총 6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석준 교수는 "한국연구재단의 우수신진연구에 선정된 것에 대해 믿고 선정해 주신 만큼 앞으로 의과학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연구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재발하는 원형탈모의 원인을 찾고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준 교수는 앞서 세계적 학술지인 네이처 ‘Nature Immunology’에 게재된 원형탈모를 유발하는 새로운 면역세포를 발견하고 치료 전략을 제시한 연구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유한의학상 젊은 의학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도 글로벌 의사 과학자 양성사업에도 선정돼 아토피피부염과 원형탈모에 관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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