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기독교연합회 신임 대표회장 심상효 목사 “예수 안에서 믿음으로 단합하면 어떤 것도 가능”

김성지 2024. 5. 1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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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 제73대 대표회장(둔산제일교회 문상욱 목사)의 이임과 제74대 대표회장(대전성지교회 심상효 목사) 취임 감사예배 및 이·취임식이 12일 대전성지교회(심상효 목사)에서 드려졌다.

1부 감사예배는 하재호 목사(상임회장, 주사랑교회)가 인도하고 오정무 목사(증경회장, 대전동산교회)가 기도했으며, 이강홍 장로(대전시장로연합회 회장)가 성경을 봉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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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대전성지교회에서 문상욱 목사 이임식 이어 취임 감사예배…“기도와 복음의 능력으로 함께 가자”
대전시기독교연합회 관계자들과 내외빈이 12일 신임 대표회장 이취임식을 마친 뒤 하트 모양으리 포즈를 취하며 사랑한다고 함께 웃고 있다.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 제73대 대표회장(둔산제일교회 문상욱 목사)의 이임과 제74대 대표회장(대전성지교회 심상효 목사) 취임 감사예배 및 이·취임식이 12일 대전성지교회(심상효 목사)에서 드려졌다. 1부 감사예배는 하재호 목사(상임회장, 주사랑교회)가 인도하고 오정무 목사(증경회장, 대전동산교회)가 기도했으며, 이강홍 장로(대전시장로연합회 회장)가 성경을 봉독했다.

김성기 목사가 12일 대전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 이취임 감사예배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이어 김성기 목사(새희망교화센터 이사장, 세계로교회)가 ‘준비된 그리스도의 대사’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지난 코로나를 겪으며 거룩한 한국교회는 공격을 받았고, 신뢰를 잃었다. 십일조와 주일성수 의식은 사라지고 있으며 총체적 위기 앞에서 놓였다”며 정체성 회복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천국의 대사로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 없이 전하며 살아야 한다”며 신임 대표회장에게 그런 리더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전시기독교연합회 신임 대표회장인 심상효 목사가 12일 목양실에서 이취임 감사예배 전 환하게 웃고 있다.

2부 이·취임식은 오종영 목사(사무총장, 영성교회)의 인도로 문상욱 목사의 이임사와 연합회기 전달, 심상효 목사의 취임사로 진행됐다. 심 목사는 취임사에서 대전시기독교연합회는 기독교연합회회관 매입과 위축된 교회들의 원상회복을 넘어 교계의 실추된 대 사회적 이미지를 회복하고, 교단과 교회의 참여도와 관심도를 높이며 정부기관이나 부처와 소통이 원활하도록 힘썼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내년 부활절 행사는 야외에서 범 교단적으로 준비하는 등 5가지 당면과제를 제시하며 “예수 안에서 믿음으로 단합한다면 그 어떤 것도 가능하다고 확신한다. 기도와 복음의 능력으로 함께 가자”고 권면했다.

김용호 목사가 12일 대전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 이취임식에서 격려사를 전하고 있다.

김용호 목사(증경회장, 신성교회 원로)는 연합기관이 정말 연합이 되지 않고 선교환경은 어렵지만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이 하나님의 말씀을 부여잡길 강조했고, 기도하고 있는 동역자들과 한국교회 성도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 무엇보다 “제가 매일 매일 기도 하겠다”며 격려했다.

이어 박근상 목사(증경회장, 신석장로교회)가 격려사를, 김철민 목사(증경회장, 대전제일교회) 이장우 시장(대전시) 설동호 교육감(대전시 교육청)이 축사를 했으며 이기복 감독(증경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대전=글·사진 김성지 객원기자 jong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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