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배우 데뷔작 ‘타로’, 스크린서 먼저 본다…6월 영화로 개봉

장주연 2024. 5. 1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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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높은엔터테인먼트·킥더허들스튜디오·빅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방송인 덱스(김진영)의 배우 데뷔작 ‘타로’가 영화 개봉을 확정 지었다.

13일 배급사 영화특별시에 따르면 LG유플러스 STUDIO X+U 시리즈 ‘타로’는 시리즈 공개에 앞서 6월 영화로 먼저 공개된다.

‘타로’는 한순간의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혀버리는 공포 미스터리물. 현실을 살아가던 사람들이 불현듯 나타난 타로카드의 예견에 섬뜩한 운명을 맞닥뜨리게 되면서 펼쳐지는 잔혹한 이야기를 그린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7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됐으며 영화로 공개되는 버전은 조여정의 ‘산타의 방문’, 덱스의 ‘버려주세요’, 고규필의 ‘고잉홈’으로, 세 편의 에피소드가 하나의 영화로 제작된다. 

앞서 ‘타로’는 국내 최초로 올해 칸국제시리즈페스티벌 단편 경쟁 부문에 진출하며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특히 ‘산타의 방문’은 상영이 끝난 후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가 쏟아졌으며, 한국적 정서와 캐릭터가 녹여진 스토리에 호평 세례가 이어졌다.   

한편 LG유플러스 STUDIO X+U는 ‘타로’의 IP 주도권을 확보하고 영화를 비롯한 다양한 IP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는 크로스미디어 전략을 통해 ‘타로’를 접할 수 있는 플랫폼을 다양화하고 곧 공개되는 드라마 ‘타로’로 시청자 관심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콘텐츠IP사업담당 이상진 상무는 “‘타로’뿐 아니라 앞으로도 양질의 콘텐츠 IP를 발굴 및 확보해 부가가치를 재생산하고 추가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할 것”이라며 “제작부터 유통까지 전반을 아우르는 탄탄한 인프라와 IP 확장을 통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STUDIO X+U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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