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증시에 강력한 한 방 온다? 버핏, 보유 현금 250조원…韓 주식 사면, 어떤 종목을?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김채은 PD 2024. 5. 1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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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채은 PD]
요즘 들어 다우지수가 연일 기염을 토하고 있습니다. 8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는데요. 코로나 사태 이후 미국 증시를 주도해온 빅테크 종목에서 경기에 민감한 전통적인 종목으로 주도주가 바뀌는 것이 아닌가 하는 시각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한국 증시에 강력한 한 방이 온다”는 소문이 돌아 그것이 무엇일까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이 내용들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다우지수가 연일 기염을 토하고 있는데요. 벌써 8거래일 연속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지 않습니까?

- 美 증시, 이달 들어 다우지수 중심으로 상승

- 거래일 기준 ‘8일 연속’ 상승세, 언제까지?

- 주도주, 빅테크 종목에서 경기민감 전통주로?

-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착각…연일 낙관론 나와

- 애틀랜타 GDPNow 2분기 성장률 4.2 상향

- IMF와 OECD, 올해 美 경제성장률 2.7 내외

- ‘boomflation’·‘bull market’ 기대 되살아나

Q. 요즘 월가에서는 연준이 왝더독 현상에 걸릴 것이라는 기대가 주가를 더 끌어올린다고 하는데요. 이게 무슨 얘기입니까?

- Wag the dog, 꼬리가 몸통을 뒤흔드는 현상

- 올해 들어 브라질·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금리 인하’

- 3월 이후 스위스·헝가리·체코 등 非유로국 동참

- ECB·BOE도 빠르면 다음 달에 금리 인하 가능

- 월가, 연준도 결국은 금리 내리는 것 아닌가?

- Wag the dog

- 신흥국과 비유로국에 의해 연준이 흔들려

- 연준과 파월의 굴욕…세계중앙은행 역할 ‘약화’

Q. 방금 연준과 파월의 굴욕 문제를 말씀해 주셨습니다만 요즘 들어 연준 인사들이 금리 문제에 대해 제각각 얘기해 시장을 더 혼란스럽게 하고 있지 않습니까?

- 연준 인사들, 금리 인하 시각 ‘디커플링’ 심화

- 윌리엄스 등 비둘기파 ‘연내 2차례 인하’ 고수

- 카시카리 등 매파, 오히려 ‘금리 인상 시사’ 발언

- 청룡의 해, 지난 5개월을 한마디로 ‘초불확실성’

- 워런 버핏 “확실한 미래 투자처 안 보여” 실토

- 보유현금, 작년 말 1676억 달러→3월 말 1890억 달러

- 약 250조원, 삼성전자 주식 절반 이상 살 수 있어

- 올해 상반기 말 2000억 달러 상회…사상 최대 규모

Q. 지난 주말에는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한국 증시에 강력한 한방이 온다”고 말해 투자자들이 궁금해하고 있는데요. 일단 무슨 얘기입니까?

- 이번 주 CPI 등 美 4월 인플레 지표 발표

- 4월 실업률 3.9…예상치 4.8보다 높아 둔화

- 4월 CPI, 예상보다 하회시 韓 증시에 한 방?

- 불안한 주거비…韓 증시에 ‘한 방’ 되지 못할 듯

- 연준, 5월 FOMC에서의 변화를 주목할 필요

- 기준금리 동결 속 QT 축소와 MBS 국채 재투자

- 통화정책 주요 잣대, 금리변경에서 통화량 조절?

Q. 현 시점에서 우리 증시에 가장 강력한 한 방이 될 수 있는 것은 버핏 회장이 보유 현금으로 한국 주식을 사는 것만큼 큰 것이 없지 않습니까?

- 재팬 디스카운트 해소책, 아베노믹스와 병행

- 日 증시 당국 “있는 것부터 제대로 평가받자”

- 하지만 아베노믹스와 마찬가지로 효과내지 못해

- 워런 버핏의 매수 계기…12년 만에 빛 보기 시작

- 작년 4월, 버핏의 日 5대 상사주 ‘집중 매수’

- 日 5대 상사, 대표적인 저PBR 종목으로 분류

- 글로벌 행동주의 펀드 가담…닛케이 40000선 돌파

Q. 최근 들어 글로벌 행동주의 펀드들이 일본 증시에서 차익실현하는 움직임이 역력한데요. 한국 증시로 유입되는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지 않습니까?

- 글로벌 행동주의 펀드, 닛케이 40000 도달 후 차익실현

- 올해 성장률 감안…'닛케이 지수, 너무 높다' 판단

- 기저효과 감안…'다른 국가 증시가 유망하다' 판단

- 캐리 트레이드 여건, 韓이 日보다 유리

- 韓·日 금리차 3p 내외로 韓이 더 높아

- 원·엔 환율 하락…韓 주식 투자시 환차익도 기대

- 글로벌 행동주의 펀드와 와타나베 부인 ‘韓 증시’ 주목

Q. 그렇다면 글로벌 행동주의 펀드에 이어 버핏 회장이 한국 증시에 과연 투자를 할 것이냐인데. 그럴려면 버핏 회장의 투자원칙부터 알아야 하지 않습니까?

- 버핏, 어려울 때일수록 ‘명품 주식’ 선택

- 명품 주식이란? 철저하게 잘 아는 기업 주식

- 경쟁 위치상 독과점 지위에 있는 기업 주식

- 버핏, 어려울 때일수록 ‘명품 주식’ 선택

- 명품 주식 사야 기다릴 수 있는 인내심 생겨

- 마음에 드는 주식, 저평가될 때까지 기다려야

- 매수한 주식, 가치가 주가에 반영할 때까지 기다려

- 버핏, 2가지 원칙 기준 ‘日 5대 상사주’ 매수해 보유

Q. 그렇다면 예상을 좀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버핏 회장이 한국 주식을 산다면 과연 어떤 종목을 살까? 그 부분도 투자자분들이 궁금해 하는 사안이지 않습니까?

- 버핏의 이론 적용, 10년 묻어두면 부자되는 ‘韓 종목’

- 삼성전자·삼성전기·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현대모비스·LG전자

SK하이닉스·한화에어로스페이스

- 우리 인구 구성과 독점적 지위 감안된 것으로 풀이

- 향후 20년 이후, 노후 대비 가능한 ‘韓 종목’

- 삼성전자 등과 같은 삼성그룹주와 KB금융 관련주

- SK텔레콤·삼성화재 등 법정준비금이 많이 적립 종목

- 배당성향 높은 ‘코스피의 개(The dogs of Kospi)’

Q. 시간이 다 되긴 했습니다만 요즘 들어 상속세 논란이 심한데요. 30년 후 자녀들에게 상속이 가능한 종목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 앞으로 30년 이후 자녀에게 상속이 가능한 ‘韓 종목’

- 현대모비스·삼성전자·LG전자·CJ제일제당·고려아연 등

- 확실한 브랜드와 지배력 확보…‘원 디시전(one-decision)’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김채은 PD c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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