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하나투어, 26년까지 이익 고성장세 지속…목표가↑"

송화정 2024. 5. 13. 08: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신증권은 13일 하나투어에 대해 2026년까지 이익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8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임 연구원은 "가장 주목할 점은 2026년까지 20% 이상의 영업이익 성장이 예상된다는 것"이라며 "본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2025년에는 차세대 IT 관련 무형자산상각비 88억원 소멸 효과 및 대손상각비 환입이 예상되며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 전환에 따른 수수료율 감소에 따라 2026년까지 이익 고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목표주가 기존 대비 6% 상향 조정

대신증권은 13일 하나투어에 대해 2026년까지 이익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8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항공기 노선 정상화에 따라 3분기 회복세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이익 개선세는 확대될 것"이라며 "영업 레버리지 효과에 따라 2024년 주당순이익(EPS) 6.8%, 목표주가 6% 각각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하나투어는 1분기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으로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달성했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한 1833억원, 영업이익은 285% 늘어난 216억원을 기록했다. 임 연구원은 "중고가 패키지 판매 비중이 28%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온라인 판매 비중이 41%로 성장했다"면서 "고정비 및 전세기 사입 효과 등으로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고 분석했다.

1분기 패키지 송출객 수는 58만2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성장하며 1분기 내국인 출국자 수 성장세(45%)보다 가파른 모습을 보였다.

이익 고성장은 2026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임 연구원은 "가장 주목할 점은 2026년까지 20% 이상의 영업이익 성장이 예상된다는 것"이라며 "본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2025년에는 차세대 IT 관련 무형자산상각비 88억원 소멸 효과 및 대손상각비 환입이 예상되며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 전환에 따른 수수료율 감소에 따라 2026년까지 이익 고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