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활동 마일리지 제도’ 올해 첫 시행… 부산시, 청년 시정참여 확대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2024. 5. 13. 08: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는 청년들의 자발적인 정책 참여를 유도하고 청년이 주도하는 정책 홍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청년 활동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청년 활동 마일리지 제도'는 청년들의 시정 참여 활동에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적립된 마일리지를 환산해 부산 지역화폐인 동백전 포인트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온·오프라인 시정 활동 참여 후 마일리지 적립 신청을 하면 되고, 이후 적립된 마일리지를 부산청년플랫폼에서 동백전 포인트로 전환 신청하면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8∼39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마일리지 적립-동백전 포인트 지급

부산시는 청년들의 자발적인 정책 참여를 유도하고 청년이 주도하는 정책 홍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청년 활동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한다.

'청년 활동 마일리지 제도' 포스터.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청년 활동 마일리지 제도’는 청년들의 시정 참여 활동에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적립된 마일리지를 환산해 부산 지역화폐인 동백전 포인트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18∼39세 부산시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연 최대 10만 마일리지(10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최초 참여 신청만 해도 1만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시는 ▲청년G대 홍보(시 청년 정책 사업 게시물 사회관계망서비스 공유) ▲청년공간 방문·후기 작성 ▲시 주관 교육·설명회·포럼 참여·후기 작성 등에 마일리지를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생활 속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청년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직속 기관·사업소 포함)와 청년공간에서 주관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할 경우 1만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이를 위해 부산청년센터 등 시와 구·군의 청년공간(총 26곳)을 자원봉사 수요처로 등록 후, 공간별 특성에 맞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청년들의 자원봉사를 끌어낼 계획이다.

4시간 이상 참여한 봉사활동에 대해 1만 마일리지를 지급하며(최대 5만 마일리지), 1365 자원봉사 포털에서 발급한 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마일리지 적립 신청은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며, 마일리지 적립 항목과 적립 기준도 확인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 시정 활동 참여 후 마일리지 적립 신청을 하면 되고, 이후 적립된 마일리지를 부산청년플랫폼에서 동백전 포인트로 전환 신청하면 된다.

최초 동백전 포인트 전환은 3만 마일리지 이상 적립한 경우 가능하며, 이후에는 1만 마일리지 단위로 포인트 전환 신청이 가능하다.

사용기간은 지급일로부터 5년으로, 지급된 포인트는 부산시 내 동백점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된다.

남정은 시 청년산학정책관은 “부산을 ‘젊고 희망이 있는 활기찬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부산 청년들이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올해 처음 시작하는 이번 ‘청년 활동 마일리지 제도’에 청년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청년플랫폼을 참조하거나 부산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