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5월 13일] 오병이어 기적의 교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말씀 : 오병이어 기적은 많은 성도가 자주 접하는 성경 본문이지만, 어떤 부분에 관심을 두느냐에 따라 중요 관점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이렇게 말씀하심은 친히 어떻게 하실지를 아시고 빌립을 시험하고자 하심이라."(요 6:6) 예수님은 많은 사람을 먹이는 문제를 제자들에게 물어보신 후 오병이어 기적을 일으키셨습니다.
세 번째로 예수님의 신적인 능력에 관점을 두면 오병이어 기적으로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는 예수님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찬송 : ‘달고 오묘한 그 말씀’ 200장(통23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복음 6장 1~15절
말씀 : 오병이어 기적은 많은 성도가 자주 접하는 성경 본문이지만, 어떤 부분에 관심을 두느냐에 따라 중요 관점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본문을 묵상할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첫 번째로 제자들을 시험하시고 훈련하신 것에 관점을 두면 우리의 믿음을 강하게 하시려는 예수님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렇게 말씀하심은 친히 어떻게 하실지를 아시고 빌립을 시험하고자 하심이라.”(요 6:6) 예수님은 많은 사람을 먹이는 문제를 제자들에게 물어보신 후 오병이어 기적을 일으키셨습니다. 이를 통해 믿음만 있으면 능치 못함이 없음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두 번째로 오병이어를 드린 어린아이의 헌신에 관점을 두면 우리의 작은 헌신을 기쁘게 받으시는 예수님을 발견합니다.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사옵나이까.”(요 6:9) 우리가 믿음으로 헌신할 때 예수님은 그 헌신을 통해 기적을 일으키시고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기적과 같은 일들로 축복해 주실 것입니다.
세 번째로 예수님의 신적인 능력에 관점을 두면 오병이어 기적으로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는 예수님을 발견하게 됩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사람들로 앉게 하라 하시니 그곳에 잔디가 많은지라 사람들이 앉으니 수가 오천 명쯤 되더라.”(요 6:10) 우리의 경제적 문제, 질병 등 어떤 문제든 예수님께 기도한다면 해결될 것이라는 믿음을 갖게 됩니다.
네 번째로 예수님의 성품에 관점을 두면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예수께서 떡을 가져 축사하신 후에 앉아 있는 자들에게 나눠 주시고 물고기도 그렇게 그들의 원대로 주시니라.”(요 6:11) 배고픈 사람들에게 먹고 싶은 만큼 배불리 먹도록 주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우리 마음을 어루만지시고 회복시키시는 예수님의 따뜻한 배려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로 많은 사람이 함께 먹었음에도 남은 음식을 거둔 것에 관점을 두면 질서와 절약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예수님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에 거두니 보리떡 다섯 개로 먹고 남은 조각이 열두 바구니에 찼더라.”(요 6:13) 우리의 삶이 타인을 배려하고 환경을 지키는 것이 주께서 원하시는 삶임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성경을 묵상하면 성령님께서는 각자에게 다양한 깨달음을 주십니다. 그리고 그 깨달음은 우리 삶을 은혜의 풍성함으로 이끌게 됩니다. 그래서 매일 성경을 읽고 예배를 드리는 삶이 중요합니다. 축복의 삶이 되는 지름길입니다.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항상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하는 사람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매일의 삶에 말씀을 비추며 성령님이 이끄시는 대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조항철 목사(함안 비전교회)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청년들이여! 네 이름 부르며 기도하는 사람이 있다 혼자 사는 게 아니다 - 더미션
- 학생인권조례 폐지 기류 반갑긴한데… 대체조례안 보니 “글쎄…” - 더미션
- ‘병맛 넘은 영맛’… 베드로 수산… 통통 튀는 감성+영성 통했다 - 더미션
- “5월, 최고의 선물은 기도랍니다” - 더미션
- 달려라, 날아라… 전국 교회는 놀이동산… 어린이 세상 된 교회, 꿈·축복·희망도 선물했다 - 더
- 예훈아! 사랑아! 주원아! 우린 너를 통해 하나님을 본단다 - 더미션
- 셀린 송 감독 “‘기생충’ 덕분에 한국적 영화 전세계에 받아들여져”
- “태아 살리는 일은 모두의 몫, 생명 존중 문화부터”
- ‘2024 설 가정예배’ 키워드는 ‘믿음의 가정과 감사’
- 내년 의대 정원 2천명 늘린다…27년 만에 이뤄진 증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