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대

강희청 2024. 5. 13.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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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를 지난해 100명에서 올해 200명으로 대폭 확대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달 13일부터 6월 3일까지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 사업에 참여할 경기도 청년 20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어 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인원과 국가를 더욱 확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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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0명에서 올해 두 배로


경기도가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를 지난해 100명에서 올해 200명으로 대폭 확대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달 13일부터 6월 3일까지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 사업에 참여할 경기도 청년 20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7개국 9개 도시에서 미국, 유럽, 호주 등 청년의 해외취업 관심이 높은 국가가 추가돼 12개국 13개 도시로 늘어났다. 참여 청년도 100명에서 200명으로 대폭 증가됐다.

체험 지역은 미국(LA), 일본(도쿄),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베트남(호찌민), 인도(뉴델리·벵갈루루),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오스트리아(빈), 호주(멜버른), 태국(방콕), 대만(타이베이),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등이다.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현재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19~39세 청년이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해외기업 체험프로그램과 숙박비, 식비, 항공비, 여행자보험, 비자발급비(필요지역) 등이 지원된다.

해외 기업체험(4주간)에 참여 가능한 미취업청년 각 지역에 따라 현지 실무언어·멘토링·직무교육, 현지 국내기업 무역마케팅 실습, 해외전시회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4주간 운영된다.

참여자는 국가 및 도시에 따라 1차(7월 29일부터 8월 23일)와 2차(10월 21일부터 11월 15일, 11월 11일부터 12월 6일)의 해외 체험 일정이 다르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어 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인원과 국가를 더욱 확대했다”고 말했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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