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분기 경영안정자금 80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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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고금리·고환율·고물가 장기화에 따른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한 자금지원에 나선다.
이미화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은 "고금리 장기화에 따라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과 자금조달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이 마중물이 돼 자금순환을 늘리고 도내 기업 경영에 숨통이 다소 트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분기까지 중소기업 636개사에 대해 경영안정자금, 시설설비자금, 특별자금 등 4730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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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고금리·고환율·고물가 장기화에 따른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한 자금지원에 나선다.
경남도는 이달 중 2분기 경영안정자금 800억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 기업 474개사에 대해 지원요건 검토와 평가를 진행 중이다.
2분기 중소기업육성자금 800억원 가운데 500억원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미수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신규·영세기업에 대한 수혜를 확대하고, 기업의 신청 편의를 높이기 위해서다. 자금 접수기간 확대와 평가방식 도입 등 자금 운용을 합리적으로 개선했다.
또 지속되는 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 ‘3고’ 현상과 중소기업의 은행 연체율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대환대출자금 750억원도 오는 7월에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외에도 중소벤처진흥공단 중소기업 정책자금 4369억원과 18개 시·군 중소기업육성자금 9440억원을 지원 중이다.
이미화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은 “고금리 장기화에 따라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과 자금조달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이 마중물이 돼 자금순환을 늘리고 도내 기업 경영에 숨통이 다소 트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지난해 경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통해 1871개사에 1조1000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도 1조1000억원을 중소기업육성자금으로 편성했다. 지난 1분기까지 중소기업 636개사에 대해 경영안정자금, 시설설비자금, 특별자금 등 4730억원을 지원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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