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 알리요 투어버스‘ 첫 운행…광주 광산구 매력 발산

장선욱 2024. 5. 1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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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광산 알리요 투어버스'를 첫 시범 운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광산구는 지역의 다양한 명소를 중심으로 관광 코스를 발굴해 올해 6월과 9‧10월 세 차례 더 투어버스를 시범 운행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올해 시범 운행을 통해 다양한 투어 코스를 시도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해 투어버스 정기 운영 계획을 세울 것"이라며 "광산구 관광‧여행을 더 즐겁게 만들 새 콘텐츠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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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생태 문화 관광자원 소개

광주 광산구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광산 알리요 투어버스’를 첫 시범 운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투어버스는 광산구 역사‧생태‧문화 등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고 지역관광의 새로운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선을 보인 11일은 사전 신청한 36명이 국내 제1호 도심 국가습지인 황룡강 장록습지부터 송산목장, 월봉서원, 임곡 딸기농가, 1913송정역시장으로 이어지는 코스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양 떼와 말들이 넓은 초원을 뛰노는 송산목장에서는 많은 시민이 “도심을 떠나 멀리 여행을 온 기분을 느꼈다”며 만족한 표정을 지었다. 부모와 함께 나선 아이들도 양들에게 먹이를 주고 교감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월봉서원에서는 고봉 기대승과 퇴계 이황의 만남과 우정, 사상논쟁을 담은 연극 ‘월봉로맨스’를 관람했다. 임곡동의 친환경 딸기 농가를 찾아 직접 딸기를 따는 체험도 곁들였다.

투어버스 여행을 마친 한 시민은 “그동안 몰랐던 광산구 매력을 보고 경험하고 느낄 수 있었다”며 “광산구의 속살을 들여다본 색다른 여행이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광산구는 지역의 다양한 명소를 중심으로 관광 코스를 발굴해 올해 6월과 9‧10월 세 차례 더 투어버스를 시범 운행할 계획이다. 향후 시범운행 정보와 이용 방법은 광산구 공식 SNS와 광산구 ’배우랑께’ 사이트에서 안내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올해 시범 운행을 통해 다양한 투어 코스를 시도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해 투어버스 정기 운영 계획을 세울 것”이라며 “광산구 관광‧여행을 더 즐겁게 만들 새 콘텐츠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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