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화물차 기사 목소리 듣고 인천항 운영… “이용자 중심”

장현일 2024. 5. 12. 12: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항의 주요 이용자인 화물차 기사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운영하는 '이용자 중심' 으로 탈바꿈 될 전망이다.

이번 회의에는 IPA 항만운영실 및 화물연대 인천지역본부, 인천시 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가 각각 참석, 컨테이너 운송 업계의 동향을 공유하고 인천항 물류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IPA에 열린 화물연대·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 ⓒ IPA 제공

인천항의 주요 이용자인 화물차 기사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운영하는 ‘이용자 중심’ 으로 탈바꿈 될 전망이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최근 인천항 컨테이너 화물 운송 환경 개선을 위한 ‘IPA-화물연대·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주요 항만 이용자인 컨테이너 화물차 기사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 인천항 이용 편의를 향상하고 애로사항을 파악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는 IPA 항만운영실 및 화물연대 인천지역본부, 인천시 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가 각각 참석, 컨테이너 운송 업계의 동향을 공유하고 인천항 물류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IPA에 따르면 인천 신항의 반·출입 시간이 크게 개선돼 화물차 기사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타나났다.

특히 인천신항 한진컨테이너터미널(HJIT)의 경우 공해 초 반·출입 시간 지연으로 잦은 민원이 발생하기도 했다.

그러나 IPA와 공조해 적극적인 개선 과제를 발굴·이행, 지난 4월에는 반출입 시간을 15.6분을 기록, 1월 평균 반출입시간 29.6분 대비 14분을 단축한 바 있다.

또 화물차 기사들의 터미널 내 하차 시 안전모, 안전조끼 착용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IPA는 화물연대, 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및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공동으로 안전의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하고 화물기사들의 근무환경 안전 개선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김상기 IPA 운영부사장은 “인천항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며 “컨테이너 화물 기사를 비롯한 항만 이용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을 이뤄 나가겠다” 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