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단감 새순 솎기 봉사활동’…일손 부족 농가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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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이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한 긴급 봉사활동에 이어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봉사활동에도 팔을 걷고 나섰다.
경남은행은 영업점과 본점 직원 50명이 참여해 전날 경남 함안군 칠북면 일대 단감 농가에서 봉사활동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최대식 사회공헌홍보부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의 고충을 덜어드리는 동시에 경남의 대표적인 특화 작물인 단감이 우수한 품질로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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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이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한 긴급 봉사활동에 이어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봉사활동에도 팔을 걷고 나섰다.
경남은행은 영업점과 본점 직원 50명이 참여해 전날 경남 함안군 칠북면 일대 단감 농가에서 봉사활동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은행 사내 인트라넷 ‘사회공헌시스템’을 통한 자발적 신청으로 봉사에 나선 직원들은 농민으로부터 단감 새순 솎기 요령을 익힌 후 작업을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거제금융센터 송보령 대리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단감 재배 농가의 소식을 접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단감이 잘 자랄 수 있게 힘을 보탠 만큼 가을에 좋은 결실을 맺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대식 사회공헌홍보부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의 고충을 덜어드리는 동시에 경남의 대표적인 특화 작물인 단감이 우수한 품질로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다”고 말했다.
또 “매주 다양한 주제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자발적으로 신청을 받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역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계속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남은행은 지난 9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합천군 대양면에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한 ‘BNK봉사단’을 파견하고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봉사단은 마을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며 침수된 민가 청소와 피해 농작물 정리를 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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