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한유라, '불화설' 해명 후 뉴욕서 쌍둥이딸과 함박웃음 [엑's 이슈]

김현정 기자 2024. 5. 1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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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형돈과 한유라가 뉴욕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한유라는 "무리해서 왔는데 남편도 아이들도 나도 너무 행복했던 5일. 늘 감사한 마음이지 모"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한유라와 정형돈, 두 딸은 뉴욕을 관광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유라가 두 딸과 함께 하와이로 건너가고 정형돈은 기러기 아빠의 삶을 살기 시작하면서 일부 누리꾼들은 두 부부를 두고 불화설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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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정형돈과 한유라가 뉴욕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한유라는 "무리해서 왔는데 남편도 아이들도 나도 너무 행복했던 5일. 늘 감사한 마음이지 모"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어 '#즐기느라 편집 가능한 영상이 거의 없지 #그래도 분량 만들어내는 한작가 #담주쯤 업로드를 목표로 편집해볼게요#사랑해 정부녀들'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또 "내 승무원 친구가 뉴욕까지 따라오더니 이쁜 사진 많이 찍어주고 다시 일하러 갔다. 넌 정말 최고야"라며 화기애애한 가족의 분위기를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속 한유라와 정형돈, 두 딸은 뉴욕을 관광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 10일 정형돈은 아내 한유라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한작가'에 올라온 한 영상에 댓글을 적었다. 

정형돈은 "저 불쌍하게 살고 있지 않다. 도대체 왜 불쌍하게 보시는지 잘 모르겠지만, 밑에 댓글쓰신 분들 보니까 제 몸과 마음이 안 좋은데 뭐 그런 얘기들이 많던데 저 오늘내일 하는 사람 아니고 나름 몸도 마음도 여느 40대 중반답다"고 해명했다.

그는 "저희 잘 살고 있다. 보통의 다른 가정처럼 좋을 때도 있고 안 좋을 때도 있고 세상 사는 사람들처럼 살고 있다. 너무 걱정 않으셔도 된다"고 전했고, 아이들의 정서적 발달에 신경을 쓰게 된다고도 말했다. 이 때문에 딸들이 자신을 안 좋은 시선으로 보고 있다는 걸 알게 되고, 이로 인해서 마음에 상처를 입게 된다고도 언급했다.

정형돈은 "저희 유라 누구보다도 저희 가족의 중심이고 든든한 저의 지원군"이라면서 아내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전하기도 했다.

한유라도 남편의 댓글을 보고 생각이 많아진다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자신의 상황에 대해 해명하겠다고 답글을 남겼다.

그는 왜 정형돈을 제외한 가족들이 하와이로 유학을 오게 되었는지, 유튜브 활동을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는지 설명하면서 악플에 대해서도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정형돈과 한유라 부부는 2009년 결혼해 2012년 쌍둥이 딸 유주, 유하 양을 얻었다. 한유라가 두 딸과 함께 하와이로 건너가고 정형돈은 기러기 아빠의 삶을 살기 시작하면서 일부 누리꾼들은 두 부부를 두고 불화설을 제기했다.

사진= 한유라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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