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새벽까지 비와요…흐린 뒤 차차 맑음

일요일인 12일은 전국이 흐린 뒤 차차 맑아지겠다.

중부지방과 전라권은 새벽 대부분 비가 그치겠으나 전남 해안권과 경상권은 아침까지, 제주는 오전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과 전북은 11일 저녁부터 이날 이른 새벽 사이 시간당 10mm 안팎의 비가 오겠다. 전북을 제외한 남부지방과 제주는 11일 밤부터 12일 새벽 사이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18도, 낮 최고기온은 19~25도로 평년(최저 9~14도, 최고 20~24도)과 비슷하겠다. 단 동해안은 평년보다 높겠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제주도와 전남 동부 남해안, 경남권 남해안에는 순간풍속이 시속 70km(20m/s) 이상(제주도 산지 시속 90km(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1.0∼4.0m, 서해 0.5∼2.0m로 예상된다.

데일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