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女복식 전지희-신유빈, WTT 사우디 스매시 결승행
송지훈 2024. 5. 10. 17:28
탁구 여자 복식 세계랭킹 1위 전지희(미래에셋증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사우디 스매시 2024 대회에서 결승에 올랐다.
전지희-신유빈 조는 10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여자 복식 준결승전에서 응윙람(홍콩)-양지 리우(호주) 조를 맞아 세트스코어 3-0(11-7 11-9 11-4)으로 완승을 거뒀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합작하며 여자 복식에서 21년 만의 낭보를 전한 두 선수는 올해에도 컨텐더 도하, 스타 컨텐더 고아 대회를 잇달아 제패하며 세계랭킹 1위다운 경쟁력을 선보이고 있다.
전지희-신유빈 조의 결승 상대는 중국의 왕만위-천멍 조로, 세계랭킹 2위의 강호다.
한편 남자 단식 8강에서는 장우진(20위)이 프랑스의 펠릭스 르브렁(5위)에 4-1(12-10 11-8 6-11 11-7 11-7)로 승리해 4강에 진출했다. 결승행을 앞두고 만날 상대는 독일의 패트릭 프란치스카(16위)로 결정됐다. 조대성(31위은 중국의 린스동(15위)에 1-4(7-11 11-5 4-11 5-11 5-11)로 졌다.
송지훈 기자 song.jihoon@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헉, 살 안 빠지는 이유가…‘느린 안락사’ 그 범인은 누구 | 중앙일보
- 15세 제자와 성관계 맺은 영국 교사, 재판 중 다른 학생 아이 임신 | 중앙일보
- "오래 살면 어떡해"…10억 모은 남자가 걱정하는 까닭 | 중앙일보
- 이틀 전엔 건강했는데…배우 정유미, 9일 새벽 응급실행 | 중앙일보
- 흰머리 수북한 김민희…'9년째 불륜' 홍상수 감독과 근황 포착 | 중앙일보
- 백팩 뒤에서 '수상한 몸짓'…퇴근길 지하철 승객 노린 그놈들 (영상) | 중앙일보
- "버려진 아이입니다"…유기견 옆엔 시한부 견주의 '통곡 편지' | 중앙일보
- 아이브 뜨자 고성∙욕설 터졌다…난장판 된 대학 축제, 무슨 일 | 중앙일보
- 올여름 코로나 재유행? 변종 'FLiRT' 확산 공포…증상은 | 중앙일보
- "실습때 XX짓…사람 취급 못받아" 여친 살해 의대생 신상 털렸다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