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성산구, 의료급여 수급자 힐링 프로그램 실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2024. 5. 1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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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 성산구는 1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의료급여 수급자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올해 성산구 혁신사업으로 시행한 '의료급여 수급자 힐링 프로그램'은 의료급여 수급권을 처음 취득한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교육을 통한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을 높이고, 만성질환 예방 교육 및 인문학 강의 등으로 일상생활에서의 긍정적 변화와 삶의 활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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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 성산구는 1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의료급여 수급자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의료급여제도교육 및 힐링프로그램.

올해 성산구 혁신사업으로 시행한 ‘의료급여 수급자 힐링 프로그램’은 의료급여 수급권을 처음 취득한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교육을 통한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을 높이고, 만성질환 예방 교육 및 인문학 강의 등으로 일상생활에서의 긍정적 변화와 삶의 활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성산구 의료급여 관리사가 의료급여 신규수급자 6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보험과 의료급여제도의 차이점, 의료급여 일수, 연장승인, 선택의료급여기관제도, 장애인 보조기기 및 의료급여 요양비 신청 절차 등 수급자들이 꼭 알아야 하는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맞춤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희연요양병원 주미선 간호부장을 초청해 식이와 운동요법을 포함한 만성질환 교육을 실시해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신라대학교 감라영 교수를 초빙해 의료급여 수급자의 정서적 지지와 ‘자기다움을 키우기 위한 인문학과 예술의 만남’이라는 주제의 체험 교육 진행으로 의료급여 수급자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해 교육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신미경 사회복지과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가 합리적으로 병원 이용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미술치료를 통한 인문학 강의로 정서적·심리적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면서 “의료급여 수급자들의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을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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