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 한일대학총장포럼 지정 토론자로 참석

안충기 2024. 5. 1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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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대학총장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구한의대학교 변창훈 총장은 제1회 '한-일 대학총장포럼' 에 '국가 소프트파워로서의 대학의 역할' 이란 세션 주제의 지정 토론자로 참석하였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KCUE)와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지난 9일 서울 웨스턴조선에서 ‘새 시대를 향한 한일 대학의 발걸음’이라는 대주제로
「한일 대학총장포럼(Korea Japan University Presidents’ Forum)」

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일본 국공사립대학단체 국제교류담당위원장협의회(JACUIE, Japan Committee of Universities for International Exchange)가 일본 측 협력기관으로 참여 하였으며, 이날 90여 명의 양국 대학 총장 및 부총장·국제교류처장·산업계 인사가 함께했다.

포럼은 한국과 일본 4년제 대학협의체가 처음 개최하는 총장포럼으로 한국대학 대표단 45명(24개 대학)이 참석하고 일본대학 대표단 37명(20개 대학)이 방한해 양국 간 미래세대 교류 확대 활성화를 위한 고등교육 협력 방안 및 고등교육 현안 어젠다에 대해 논의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5월 8일 환영 리셉션을 시작으로 9일은 박상규 회장의 개회사, 미나토 나가히로 회장의 환영사,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축사, 미바에 타이스케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 축사 등으로 개막되었고, 김헌영 강원대 총장, 호우인 키요히로 훗카이도대 총장이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한일 인재양성' 주제로 각각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세션1 '국가 소프트파워로서의 대학의 역할', 세션2 '대학-산업의 협력관계-공동R&D, 인재양성 등을 중심으로', 세션3 ‘한일 대학생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제언'으로 세션별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였다.

변창훈 총장은 이번 포럼 토론에서“국가 간 글로벌 경쟁은 심화되고 있으며, IT 혁명으로 국제사회의 연결성과 상호의존성이 가속화되고, 디지털 기술이 발달하면서 하드 파워와 소프트 파워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고, 앞으로 대학이 소프트 파워 원천으로서 문제 해결 및 역할에 대한 설명과 향후 한‧일 대학총장포럼을 활성화하고 한‧일 양국의 대학 및 대학생 간 문화-학문교류와 상호 이해를 강화시키는 프로그램의 확산이 지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안충기 기자 newnew9@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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