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 ‘글로컬대학과 창원국가산단 미래50년’ 포럼 연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2024. 5. 1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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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오는 14일 '글로컬대학과 창원국가산단 미래 50년' 포럼을 대학본부 2층 인송홀에서 개최한다.

대학은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된 창원대가 글로컬대학으로 최종 지정 성공을 위해 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립창원대는 지난 4월 16일 교육부의 2024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됐다.

2024년 글로컬대학 사업에는 총 109개교, 65건의 예비 지정 신청서가 제출됐으며 창원대의 것을 비롯한 20개 혁신기획서(예비신청서)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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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4일 대학본부 2층 인송홀

국립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오는 14일 ‘글로컬대학과 창원국가산단 미래 50년’ 포럼을 대학본부 2층 인송홀에서 개최한다.

대학은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된 창원대가 글로컬대학으로 최종 지정 성공을 위해 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포럼의 기조 강연은 박민원 총장의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국립창원대학교’란 주제로 진행된다.

이후 ▲정영철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방산진흥본부장의 ‘방위산업의 현재와 미래’ ▲류명현 경상남도 산업국장의 ‘창원국가산단 미래 50년 비전’ ▲오경진 태림산업 대표의 ‘기업에서 바라본 산학협력 전략’ 등의 주제 강연이 이어진다.

창원대는 이번 포럼에서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통한 글로컬 대학 성공을 위한 대학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대학과 지자체, 연구소, 기업 등의 상생발전을 위해 초청한 각 분야 전문가 강연으로 지속 가능 동반성장을 이끌자는 범 지역적 공감대도 형성할 방침이다.

박 총장은 “우리 창원대는 경남 고등교육의 중심 역할을 위해 과감한 혁신으로 대학 경쟁력을 확보하고 대학 통합 및 지역 혁신기관과의 연합으로 지역 상생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세계적 수준의 특화 분야를 지닌 대학을 위해 지역과 산업 수요에 맞게 대학 구조와 운영방식을 전면 개편해 지역이 필요한 인재를 교육할 것”이라며 “산학협력 허브 역할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도약하고자 글로컬 대학 본 지정까지 대학의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국립창원대는 지난 4월 16일 교육부의 2024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됐다.

글로컬대학에 최종 지정되면 대학별로 5년간 1000억원가량의 예산이 지원되며 규제혁신 우선 적용, 지자체 및 범부처 투자 확대 유대, 지방대학 및 지역 균형 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제17조에 따른 특성화 지방대학으로 지정되는 등 각종 지원을 받게 된다.

2024년 글로컬대학 사업에는 총 109개교, 65건의 예비 지정 신청서가 제출됐으며 창원대의 것을 비롯한 20개 혁신기획서(예비신청서)가 선정됐다.

창원대의 기획서에는 경남도립거창대학과 경남도립남해대학과 통합하고 한국승강기대학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과 연합해 경남 고등교육 대통합 벨트(GEGI: Gyeongnam higher Education Grand Integration belt)를 구축하는 등의 비전이 담겼다.

창원대는 오는 7월 본 지정을 위한 실행계획서를 제출하고 8월 중 최종 확정 결과 발표를 기다릴 방침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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