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서해안 노을과 야경, 이곳에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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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 서부면 속동 스카이 전망대 준공으로 홍성군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야경을 볼 수 있게 됐다.
홍성 스카이타워 개장을 앞두고 이용록 홍성군수는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서부면 해안이 관광인프라 조성으로 대변신을 거듭하고 있다"면서 "전망대는 복층구조로 서해를 한눈에 보고 힐링할 수 있다"며 "앞으로 내륙권과 산림권역까지 관광인프라를 조성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관광생태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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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근 기자]
▲ 서부면 속동 스카이 전망대가 준공되면서 홍성군에서만 볼 수 있는 서해의 특별한 야경은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
ⓒ 홍성군 SNS 갈무리 |
홍성군에 따르면 오는 14일 새롭게 조성한 대표 관광 랜드마크 '홍성 스카이타워'가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서부면 속동에 세워진 '스카이타워'는 총 높이 65m의 초대형 규모로 천수만 해안의 절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 시설이다.
지난 2021년 10월 공사를 시작한 스카이타워는 총공사비 76억 원을 투입해 약 2년여 만인 지난해 8월 완공됐으며 이후 부대시설 공사를 마쳤다.
홍성군은 2달여 동안 각종 시설 점검과 시범운영을 마치고 오는 14일 정식 개장한다. 앞서 정식 개장 하루 전인 13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이 열릴 예정이다.
스카이타워 내부 시설을 살펴보면 상층부에는 바닥이 유리로 된 스카이워크가 설치되어 있어 서해안 천수만이 한눈에 들어온다. 특히 256가지 색을 표현할 수 있는 특수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야간에는 고요한 밤바다 경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스카이타워가 설치된 서부면 속동을 비롯해 서부면 남당리와 어사리, 궁리 포구 등은 홍성 12경에 포함될 정도로 명품 낙조와 풍부한 수산물로 관광객이 꾸준히 찾고 있다. (관련기사: 충남 홍성, 대형산불 악재에도 관광객 30% https://omn.kr/270pp)
스카이타워는 홍성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홍성군은 기대하고 있으며, 충남도 역시 전망대 완공으로 연 1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카이타워가 정식 개장되면서 각종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홍성 스카이타워 개장일인 5월 14일부터 2개월간 타워 입장권을 구매한 방문객들에게 남당리 네트어드벤처를 방문하면 지역민 20%, 외지인 이용객 4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역 소상공인들도 할인 행사에 동참한다. 남당리 한 카페에서는 14일부터 3개월간 입장권 지참 시 총 주문주문 금액의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타워 입장료는 3000원이지만 입장객에게는 지역화폐 2000원을 지급하며 홍성군민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홍성 스카이타워 개장을 앞두고 이용록 홍성군수는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서부면 해안이 관광인프라 조성으로 대변신을 거듭하고 있다"면서 "전망대는 복층구조로 서해를 한눈에 보고 힐링할 수 있다"며 "앞으로 내륙권과 산림권역까지 관광인프라를 조성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관광생태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 스카이타워는 홍성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홍성군은 기대하고 있다. 낮에 바라본 스카이타워 모습이다. |
ⓒ 홍성군 SNS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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