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 내 비상벨 등 갖춘 ‘안심가로등’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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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는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추진하는 '한국수력원자력 안심가로등 플러스' 사업을 통해 홍대 레드로드 R2 구간에 '스마트폴' 안심가로등 23본을 설치하고 9일 오후 점등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마포구는 안심가로등이 홍대 레드로드 6곳에 설치한 'AI인파밀집시스템'과 함께 인파 밀집 사고를 비롯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관광객의 편의를 증대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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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는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추진하는 ‘한국수력원자력 안심가로등 플러스’ 사업을 통해 홍대 레드로드 R2 구간에 ‘스마트폴’ 안심가로등 23본을 설치하고 9일 오후 점등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홍대 레드로드에서 홍대입구역과 가깝고 버스킹존이 있어 관광객이 밀집하는 R2에 ‘스마트폴’ 안심가로등 23본을 조성했다. 이 중 8본은 마포구가, 15본은 밀알복지재단이 설치했다.
설치된 스마트폴 안심가로등에는 LED등과 와이파이뿐 아니라 CCTV와 안심비상벨이 장착되고 CCTV는 24시간 운영되는 마포구통합관제센터와 연결된다.
홍대 레드로드 이용 중 비상 상황이 발생해 안심비상벨을 작동하게 되면 마포구통합관제센터 요원이 CCTV를 통해 상황을 파악하고, 상황에 따라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조를 위한 ‘안전마포 핫라인’을 가동해 긴급조치에 나선다.
마포구는 안심가로등이 홍대 레드로드 6곳에 설치한 ‘AI인파밀집시스템’과 함께 인파 밀집 사고를 비롯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관광객의 편의를 증대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언제나 그 자리를 지키고 서서 빛을 비춰주는 가로등처럼 마포구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365일 든든 마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김이현 기자 2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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