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부재… 적자 기록한 YG PLUS

김희윤 2024. 5. 10. 11: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YG PLUS(YG플러스)가 올해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10일 YG플러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414억6000만원으로 25.33%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YG플러스 관계자는 "자회사 YG인베스트먼트의 평가손실 원인은 주가 변동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1분기 기준으로는 평가손실이지만 실현손익 기준으로는 이익"이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출액 415억 전분기 대비 17%↓
영업이익 적자전환 20억원 손실
"YG인베스트먼트 평가손실 영향"

YG PLUS(YG플러스)가 올해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YG PLUS_본사. [사진제공 = YG PLUS]

10일 YG플러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414억6000만원으로 25.33%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해 각 20억3200만원 손실, 7700만원 손실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에 대해 회사 측은 "자회사 YG인베스트먼트의 평가손실과 플랫폼 개발 및 신규 투자 비용 집행이 이유"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호실적에 기여한 블랙핑크 월드투어 효과가 사라진 점과 YG 및 하이브 소속 주요 아티스트의 활동 부재 또한 저조한 분기 실적의 원인으로 지적된다.

YG플러스 관계자는 "자회사 YG인베스트먼트의 평가손실 원인은 주가 변동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1분기 기준으로는 평가손실이지만 실현손익 기준으로는 이익"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당사의 본업인 음악유통 및 친환경 음반인쇄 자회사 포레스트팩토리는 견고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2분기부터 YG 및 하이브 소속 주요 아티스트 활동 재개도 긍정 포인트"라고 부연했다.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는 YG플러스는 외부 인기 IP연계 사업 확장 외 신규 플랫폼 출시를 앞두고 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