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모델 한혜진, 평소 간식으로 ‘이것’ 먹으며 몸매 관리… 실제 체중 감량에 특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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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한혜진(41)이 평소 챙겨 먹는 간식으로 견과류를 꼽았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에 출연한 한혜진은 평소 간식으로 무엇을 먹냐는 질문에 "견과류? 봉지 견과류 한 봉을 먹는다"고 답했다.
한혜진은 과거 자신의 유튜브에서 다이어트를 할 때도 간식으로 견과류를 챙겨 먹는다고 밝힌 바 있다.
여러 종류로 구성돼 한 봉지로 나오는 견과류를 먹는 것도 섭취량을 지키면서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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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에 출연한 한혜진은 평소 간식으로 무엇을 먹냐는 질문에 “견과류? 봉지 견과류 한 봉을 먹는다”고 답했다. 이에 나선욱은 “(견과류는) 반건조 오징어 먹을 때 먹는 거 아니냐”며 물었다. 한혜진은 과거 자신의 유튜브에서 다이어트를 할 때도 간식으로 견과류를 챙겨 먹는다고 밝힌 바 있다. 견과류는 실제로 우리 몸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
견과류는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 견과류에는 섬유질이 풍부해 적은 양만 먹어도 쉽게 포만감을 느끼고, 불포화지방 역시 풍부해 열량을 에너지로 빠르게 전환시키기 때문이다. 실제로 하버드 T.H 챈 보건대학원 연구에 따르면 견과류 섭취가 체중 감량과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 미국 로마 린다 대학 연구팀이 성인 803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견과류를 많이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비만한 사람이 현저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견과류는 피부 건강에도 좋다. 호두와 잣 등에 함유돼 있는 비타민B군과 불포화지방산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피부 세포를 활성화시킨다. 실제로 세계사이버대 약용건강식품과 연구에 따르면, 견과류를 주 3회 이상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피부 모공이 작은 것으로 드러났다.
게다가 견과류는 대장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예일대 연구팀은 대장암 수술 또는 약물치료를 받은 환자 826명을 대상으로 견과류 섭취의 효능을 조사했다. 그 결과, 일주일에 두 번씩, 한 번 먹을 때 약 28g의 견과류를 먹은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대장암 재발률이 평균 42% 줄었고, 생존율을 57% 증가했다. 연구진은 견과류의 인슐린 저항성 감소 효과가 대장암 재발 예방에 도움이 된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견과류를 과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살이 찔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땅콩은 100g에 567kcal, 아몬드와 호두는 100g당 600kcal 정도다. 따라서 견과류를 먹을 때는 하루 적정 섭취량을 지키는 게 좋다. 또 견과류 종류마다 영양 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 종류를 고루 먹어야 한다. 여러 종류로 구성돼 한 봉지로 나오는 견과류를 먹는 것도 섭취량을 지키면서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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