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냐옹신' 나응식 수의사와 함께하는 반려묘 전문가 강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반려묘 관련 첫 특강 강연자로 '반려묘 전문 나응식 수의사'를 초청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22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에 따르면 국내 반려견 수는 2010년 461만 마리에서 2022년 544만 마리로 18% 증가한데 반해 같은 기간 반려묘 수는 63만 마리에서 254만 마리로 303% 증가했다.
강연자로는 일명 '냐옹신'으로 불리는 반려묘 전문가 나응식 수의사가 나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월27) 오후 3시 노원구청 6층 소강당에서 진행
8일 온라인 사전접수 100명, 당일 현장접수 80명, 자유좌석제, 전 석 무료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반려묘 관련 첫 특강 강연자로 ‘반려묘 전문 나응식 수의사’를 초청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22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에 따르면 국내 반려견 수는 2010년 461만 마리에서 2022년 544만 마리로 18% 증가한데 반해 같은 기간 반려묘 수는 63만 마리에서 254만 마리로 303% 증가했다.
구는 1인 가구 증가 및 초고령사회의 진입, 반려동물 선호도의 변화 등 반려묘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가에 발맞추어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 및 반려묘 가족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서다.
강연자로는 일명 ‘냐옹신’으로 불리는 반려묘 전문가 나응식 수의사가 나선다. 그레이스 동물병원 대표 원장인 나응식 수의사는 유튜브 채널 '냥신TV'를 운영하고 있는 고양이 행동 전문가다.
강연에서는 고양이 반려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고양이와 함께하는 건강한 생활 습관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집사와 고양이가 더욱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고양이의 유래부터 다양한 고양이의 바디랭귀지, 음성 언어 등 행동 특성과 양육정보를 전달한다. 질의응답을 통해 고양이의 행동 문제와 다묘 가정의 어려움 등 궁금증 해결의 시간도 갖는다. 강연은 90분간 진행된다.
강연은 무료이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5월8일부터 구청 홈페이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온라인 사전접수 또는 당일 오후 2시부터 현장접수를 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는 100명, 현장접수는 선착순 80명에 한해 입장 가능하다. 좌석은 지정석 없이 자유좌석제다.
한편, 구는 매년 설·추석 명절 연휴를 맞아 집을 비우는 반려견 가구를 위해 구청 2층 대강당에서 돌봄 쉼터를 진행하고 있다. ‘반려 가족 쉼터’라는 명칭으로 반려동물 놀이터도 조성하는 등 다양한 반려동물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가을에는 올해 7번째를 맞이하는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하여 동물보호· 생명존중 등 공존의식을 함양하고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지난해 반려견 특강에 이어 올해는 반려묘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가에 따라 반려묘 특강을 준비했다”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족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선진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고민하고 다양한 정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복권 생각에 한 정류장 먼저 내려 샀는데…20억 당첨 - 아시아경제
- "밥도 청소도 다 해주니" 살던 집 월세로 돌리고 들어왔다[시니어하우스] - 아시아경제
- "‘개통령’ 강형욱이 메신저 감시하고 직원 노예화"…기업정보 플랫폼서 논란 - 아시아경제
- "그냥 죽일 것 같았어요"…5년 만에 입 연 버닝썬 피해자 - 아시아경제
- 마동석, 43억원 청담동 빌라 전액 현금 매입 - 아시아경제
- 94억 한남더힐 산 98년생…80억 압구정현대는 92년생이 매수 - 아시아경제
- "일급 13만원 꿀알바라더니"…지역축제 가장한 가짜 홈페이지 만들어 금전 요구 - 아시아경제
- 김호중, 음주사고 직후 매니저와 '옷 바꿔치기' 영상 공개돼 - 아시아경제
- 文 딸 문다혜 "검찰, 우리 아들 학습 태블릿은 돌려달라" - 아시아경제
- '실버타운 실패' 후 사업자도, 노인도 등 돌렸다[시니어하우스]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