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학로 안전 도우미로 ‘이상일 용인시장’ 깜짝 등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상일 경기도 용인시장이 지난 9일 기흥구 동백동 용인백현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도우미로 깜짝 등장해 화제다.
이날 이 시장은 용인백현초를 방문해 등교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한 것.
목영희 학부모회장은 "지난해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듣고 현장을 직접 방문한 이상일 시장이 내꽃공원의 환경개선 약속을 지켜줘서 감사하다"며 "용인백현초 통학로 환경 개선이 이뤄진 것을 보면서 이 시장이 진행하는 여러 행정에 대한 기대가 한층 더 커졌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상일 경기도 용인시장이 지난 9일 기흥구 동백동 용인백현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도우미로 깜짝 등장해 화제다.
이날 이 시장은 용인백현초를 방문해 등교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한 것.
등교하는 학생들은 이 시장에게 사인과 사진 촬영을 요청했고, 이 시장은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적어 사인을 해주었다.
이 시장은 학생들의 등굣길 보행 안전을 위한 활동을 한 후 지난해 용인백현초 학부모들 요청에 따라 진행하는 학교 옆 ‘내꽃공원’ 환경 개선 사업 현장도 살펴봤다.
이 시장은 지난해 185개 초·중·고 교장들과의 간담회를 가진 뒤 각급 학교 학부모회장들과도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 목영희 용인백현초 학부모회장이 내꽃공원 환경 개선을 요청하자 이 시장은 지난해 10월 공원을 찾아 현장의 상태를 확인하고, 시설 및 환경 개선을 약속한 바 있다.
목영희 학부모회장은 “지난해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듣고 현장을 직접 방문한 이상일 시장이 내꽃공원의 환경개선 약속을 지켜줘서 감사하다”며 “용인백현초 통학로 환경 개선이 이뤄진 것을 보면서 이 시장이 진행하는 여러 행정에 대한 기대가 한층 더 커졌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백현초 학부모님들이 요청한 내꽃공원의 조도와 시설개선이 이뤄져 학생들은 물론 시민들도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공원에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 시설도 오는 8월까지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 시장은 확장과 리노베이션을 앞둔 용인백현초 도서관을 방문했다.
시는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용인백현초 도서관의 환경개선을 위해 3억6200만원을 투입한다. 기존 도서관 옆의 교실 한 곳을 도서관으로 확장하고, 노후시설을 교체하는 작업을 여름방학 기간 중에 진행할 예정이다.
용인=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홍상수·김민희 ‘9년째 열애중’… 흰머리도 희끗 [포착]
- 교도소서 나온 검정고시 만점… “배움으로 도움 되고파”
- “IT 경술국치” 부글부글… 네이버 침묵 놓고도 반감 확산
- [단독] “죽음이 두렵다”… ‘연명의료 거부’ 철회자 급증 [삶과 죽음 사이②]
- “국민들 야당에 192석 몰아줬다”… ‘탄핵’ 언급한 박찬대
- 집 나간 전공의 대체할 ‘외국 의사’… 의료계 격분
- ‘소통왕’ 김동연… 평화누리도 비판 댓글엔 ‘묵묵부답’
- 월 700만원 버는데 “나는 중산층”… 논란의 자기평가
- ‘살인→체포→소감’까지… 부산 칼부림 생중계 시민들 경악
- “검은 물감과 뭐가 다른가?”… 흑인 모욕했다는 화장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