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수습현장에 SUV ‘쾅’… 도로공사 직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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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처리 중이던 한국도로공사 직원이 뒤따라오던 차량에 들이받혀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이후 도로공사 측이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사건 처리를 하던 도중 해당 차로를 주행하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차량이 도로공사 차량을 추돌해 2차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도로공사 직원인 50대 A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숨진 직원은 사고 처리를 위해 출동해 차량 통제를 하다가 갑작스럽게 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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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따라오던 SUV가 추돌
직원 1명 숨져… 운전자도 중상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처리 중이던 한국도로공사 직원이 뒤따라오던 차량에 들이받혀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10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호남고속도로를 달리던 경차가 하행선(태인IC→정읍IC 방향) 139㎞ 지점에서 단독 사고를 냈다.
이후 도로공사 측이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사건 처리를 하던 도중 해당 차로를 주행하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차량이 도로공사 차량을 추돌해 2차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도로공사 직원인 50대 A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SUV 운전자 B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숨진 직원은 사고 처리를 위해 출동해 차량 통제를 하다가 갑작스럽게 변을 당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지훈 기자 germa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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