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심 "치매母, 1월 세상 떠나…눕는 법도 잊어버려" (특종세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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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심이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내비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경심이 치매를 앓다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떠올렸다.
이날 이경심은 폐렴이 악화되어 올해 1월 세상을 떠난 어머니의 방을 공개했다.
이경심은 "어머니가 5년 전부터 치매를 앓으셨다. 치매라는 게 먹는 것도 잊어버리고, 씹는 것도 잊어버리더라. 또 눕는 것도 잊어버리셨다"라며 "침대에 누우시는데 앞으로 누우시더라. 치매가 이렇구나 싶었다. 눕는 걸 잊어버리는 건 너무 놀랐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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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이경심이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내비쳤다.
9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13세에 데뷔해 100여 편의 광고에 출연하며 '책받침 여신'으로 불렸던 배우 이경심이 출연해 가정사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경심이 치매를 앓다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떠올렸다.
이날 이경심은 폐렴이 악화되어 올해 1월 세상을 떠난 어머니의 방을 공개했다.
방에는 봄을 맞아 어머니의 요양원에 보내려고 했던 옷, 어머니의 사진 등의 흔적이 여전히 남아있었다.
이경심은 "12년간 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다. 1차적으로 유품을 버리긴 했었는데, 아직 나머지는 정리를 못 했다"라고 전했다.
이경심은 "어머니가 5년 전부터 치매를 앓으셨다. 치매라는 게 먹는 것도 잊어버리고, 씹는 것도 잊어버리더라. 또 눕는 것도 잊어버리셨다"라며 "침대에 누우시는데 앞으로 누우시더라. 치매가 이렇구나 싶었다. 눕는 걸 잊어버리는 건 너무 놀랐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이경심은 "어머니와의 이별에 대해서 준비를 하고 있었으면 그래도 제가 덜 슬펐을 텐데, 이별 준비를 안 하고 있었던 터라 상심이 너무 크다"라며 "갑작스럽게 이별을 해서 지금도 슬픔이 너무 큰 상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경심은 연예인 시절 어머니가 본인의 매니저를 자처했었다고 전했다.
이경심은 "어머니는 어렸던 저의 가장 큰 버팀목이었다. 어머니가 매니저를 자처하셨다"라며 "어머니와 저는 호기심에 연예계에 발을 딛었는데, 당시 아버지는 연예인 데뷔를 반대하셨다. 반대하셨던 아버지를 설득하셨던 것도 어머니다"라고 말했다.
사진=MBN '특종세상' 방송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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