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유일 초청작…‘베테랑2’, 칸 영화제서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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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 신작 '베테랑2'가 칸으로 향한다.
9일 배급사 CJ ENM에 따르면, '베테랑2'는 오는 21일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리는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을 통해 전 세계 최초 공개된다.
정해인은 배급사를 통해 "생애 첫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류승완 감독 작품으로 설 수 있어 의미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황정민은 "영화 동지와도 같은 류승완 감독과 '베테랑2'를 전 세계 관객에게 소개해 기쁘고 뜻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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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 신작 ‘베테랑2’가 칸으로 향한다.
9일 배급사 CJ ENM에 따르면, ‘베테랑2’는 오는 21일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리는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을 통해 전 세계 최초 공개된다.
앞서 ‘베테랑2’는 올해 칸 영화제에 초청받은 유일한 한국영화로 화제를 모았다. 주요 출연진인 배우 황정민, 정해인과 류승완 감독이 칸에서 관객과 만난다.
류승완 감독은 2005년 선보인 영화 ‘주먹이 운다’ 이후 19년 만에 칸을 찾는다. 정해인은 ‘베테랑2’로 처음 간에 입성한다. 황정민은 2018년 칸에 초청된 ‘공작’(감독 윤종빈) 이후 6년 만에 칸 레드카펫을 밟는다. 정해인은 배급사를 통해 “생애 첫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류승완 감독 작품으로 설 수 있어 의미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황정민은 “영화 동지와도 같은 류승완 감독과 ‘베테랑2’를 전 세계 관객에게 소개해 기쁘고 뜻깊다”고 했다.
‘베테랑2’는 형사 서도철(황정민)이 강력범죄수사대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와 함께 연쇄살인범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다. 2015년 개봉한 ‘베테랑’의 후속 편이다. 1편은 개봉 당시 1341만 관객을 기록하며 크게 흥행했다. 류승완 감독은 이 영화로 제36회 청룡영화상, 제5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감독상을 받았다. 2편은 올해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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