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목) 데일리안 퇴근길뉴스] 윤 대통령, '한동훈과 소원?' 질문에 뭐라고 답했나 [2주년 기자회견] 등

유정선 2024. 5. 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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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총선 과정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진 사건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오해를 풀었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서울 대통령실 청사에서 진행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실의 한 전 위원장 사퇴 요구로 관계가 소원해졌느냐'는 질문에 "(대통령실 전) 비서실장 또 (국민의힘) 원내대표, 한동훈 위원장 이렇게 점심을 먹는 자리에서 그런 얘기가 나온 것 같은데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며 "바로 그 문제를 풀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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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월 22일 경기도 평택 소재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거행된 제9회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을 마친 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자료사진). ⓒ대통령실/뉴시스

▲윤 대통령, '한동훈과 소원?' 질문에 뭐라고 답했나 [2주년 기자회견]

대통령실이 총선 과정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진 사건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오해를 풀었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서울 대통령실 청사에서 진행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실의 한 전 위원장 사퇴 요구로 관계가 소원해졌느냐'는 질문에 "(대통령실 전) 비서실장 또 (국민의힘) 원내대표, 한동훈 위원장 이렇게 점심을 먹는 자리에서 그런 얘기가 나온 것 같은데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며 "바로 그 문제를 풀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한 전 위원장의 정치 입문 기간은 짧다"면서도 "주요 정당의 비대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총선을 지휘했기 때문에 정치인으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정치인으로서의 길을 잘 걸어나갈 것"이라고 짧게 답했다.

▲尹대통령 장모 최은순씨 14일 출소…법무장관, 가석방 최종 허가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77) 씨의 가석방이 확정됐다.

법무부 등에 따르면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9일 가석방 심사위원회의 신청을 받아들여 최씨의 가석방을 허가했다.

외부 위원이 참여하는 가석방 심사위는 전날 최씨에 대해 만장일치로 가석방 적격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최씨는 오는 14일 서울동부구치소에서 형기(7월 20일)를 약 두 달가량 남기고 조기 출소한다.

▲강남역 여친 살해 의대생, 구속…계획범죄 인정

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의대생 최모(25)씨가 구속됐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오후 살인 혐의를 받는 최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도망할 염려'를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다.

오후 2시 50분께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법원에 도착한 최씨는 '유족에게 할 말 없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범행 이유와 계획 범행 여부 등에 대한 질문에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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