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 기재부 예타대상 사업 선정

전희진 2024. 5. 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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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최종문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은 2017년 한차례 예비타당성조사에서 고배를 마셨던 사업"이라며 "대전 내부의 교통혼잡 완화 및 지역균형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국토부·한국도로공사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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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 위치도.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호남고속도로 지선은 국가간선도로망 남북 4축에 포함된 노선이다. 사업은 경부고속도로 회덕JC에서 서대전JC까지 대전 통과 구간인 18.6㎞을 대상으로 하며, 2033년까지 3697억원을 들여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한다.

호남고속도로 지선은 현재 출퇴근 및 주말 상습 지·정체 구간이다.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개통되는 내년에는 혼잡도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될 뿐 아니라 향후 산업단지 개발 등의 수요도 발생할 수 있어 교통혼잡 완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최종문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은 2017년 한차례 예비타당성조사에서 고배를 마셨던 사업”이라며 “대전 내부의 교통혼잡 완화 및 지역균형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국토부·한국도로공사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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