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광진구청장 어린이집 찾아 아이들과 '구연동화 소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지난 3일 구립 한가람 어린이집을 찾아 원생들에게 동화책을 읽어 주고 불편한 곳은 없는지 살피며 미래세대와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경호 구청장은 "어려운 어른의 말뜻을 정확히 알고 있는 어린이를 보며 아이들은 어른들의 뒷모습을 보고 자란다는 말을 새삼 되새기게 됐다"며 "미래의 주인공들이 마음 놓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부끄럽지 않은 모범적인 구정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지난 3일 구립 한가람 어린이집을 찾아 원생들에게 동화책을 읽어 주고 불편한 곳은 없는지 살피며 미래세대와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4~5세의 어린이에게 재미를 주기 위해 바쁜 일정을 마치고 며칠 동안 연습하며 준비했다.
이날 어린이용 베스트셀러인 앤서니 브라운의 '우리 아빠가 최고야'의 책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몸짓도 같이하면서 책을 구연하여 주고 대화도 이끌어가면서 즐거운 시간이 가졌다.
책의 이야기를 풀어 가던 중 "아빠는 집에 오면 멍때린다"라는 말을 하게 되었는데 아이들이 모를까 봐 '멍때린다'는 말뜻을 아느냐고 물어봤을 때 한 아이가 손을 들고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는 것"이라고 하여 다소 놀라움을 가지기도 하였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안의 부모의 사랑과 자녀들은 부모에 대한 존경의 마음이 중요한 때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아빠의 최고의 모습을 전해 주며 잔잔한 소통의 시간을 이어 나갔다.
김경호 구청장은 "어려운 어른의 말뜻을 정확히 알고 있는 어린이를 보며 아이들은 어른들의 뒷모습을 보고 자란다는 말을 새삼 되새기게 됐다"며 "미래의 주인공들이 마음 놓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부끄럽지 않은 모범적인 구정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 '시한부' 판정에 충격…사흘 먼저 떠난 아내 - 아시아경제
- "사람 죽인것도 아닌데"…불륜인정한 여성BJ, 너무 당당해서 더 놀라 - 아시아경제
- 거지가 한달에 375만원 번다고?…정부가 "절대 돈주지 말라"는 이곳 - 아시아경제
- "결혼식, 밥 안먹고 축의금 적게"…유튜버 '슈카' 발언 찬반 가열 - 아시아경제
- 음료수 캔 따니 벌건 '삼겹살'이 나왔다…출시되자 난리 난 제품 - 아시아경제
- 中 축구팬들 "손흥민 다리 부러뜨리자"…휠체어 탄 사진 확산 - 아시아경제
- "혼인전력 속인 아내, 알고보니 아이도…결혼 무를 수 있나요?" - 아시아경제
- "정준영은 어둠의 자식"…절친 박태준 옛 발언 재조명 - 아시아경제
- "입 맞추고, 목 껴안고…저건 성추행" BTS 진에 달려든 팬들 뭇매 - 아시아경제
- "양념적으면 내용증명 보낸다"던 고객…양념치킨 보고 놀란 이유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