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디어그룹, 고성군서 순댓국 무료 나눔행사

안충기 2024. 5. 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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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孝 순댓국’ 행사에서 식사 중인 어르신들

서울미디어그룹(회장 방재홍)이 운영하는 외식사업 브랜드 ‘부강옥’은 어버이날 기념 ‘고성군 孝 순댓국’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강옥 속초고성직영점에서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지난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순댓국 무료 나눔을 진행했다.

300여 명의 지역 내 어르신들 뿐만 아니라 함명준 고성군수, 김진 고성군의회의원, 허욱 강원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장상훈 고성소방서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고성군 孝 순댓국’ 행사에서 관내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함명준 군수

김도윤 ㈜동방에프앤비 부강옥 사장은 “지난 2021년 백년가게로 선정된 부강옥은 할머니때 부터 3대를 이어온 56년 전통의 순댓국 집”이라며, “부강옥은 순댓국 제조방법과 제조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을 하는 등 한식의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함명준 군수는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을 모실 수 있도록 푸짐하게 음식을 준비해 주신 방재홍 서울미디어그룹 회장님과 부강옥 유세아·김도윤 대표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고성 군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계기가 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 부강옥이 고성에서 2호점, 3호점 번창해 나가길 기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방두철 ㈜서울미디어그룹 대표이사는 “부강옥의 모회사인 저희 그룹은 그간 도서 기증, 환우 후원 등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자 노력했는데, 이제 누군가의 배를 채울 수 있는 봉사도 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부강옥이 잘 돼서 더 많은 이들에게 온기를 나눌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유세아 ㈜동방에프앤비 부강옥 대표는 “정직한 외식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주)동방에프앤비 부강옥은 서울미디어그룹의 외식사업부문 계열사로 30여 년간 세종시의 대표 순댓국 전문점으로 입지를 다졌으며,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고성점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안충기 기자 newnew9@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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