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취향저격 큐레이션 서비스 '발견'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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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가 '디지로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소비자의 현재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관련 상품·콘텐츠·혜택을 모아 보여주는 서비스 '발견'탭을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디지로카 앱 내 발견탭은 맞춤형 소비를 위한 큐레이션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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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가 ‘디지로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소비자의 현재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관련 상품·콘텐츠·혜택을 모아 보여주는 서비스 ‘발견’탭을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디지로카 앱 내 발견탭은 맞춤형 소비를 위한 큐레이션 서비스다. 마음에 드는 상품을 발견하고, 비교하고, 혜택을 찾고, 결제하는 소비의 과정을 기존보다 더욱 빠르고 단순하게 만든다. 구체적으로 영상 중심의 콘텐츠 추천으로 정보 탐색 시간을 줄였다. 각 분야 전문가·제휴사가 제작한 제품 분석·비교·트렌드 등 전문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브랜드 행사·서비스나 터치 쿠폰, 월 정기결제 서비스, 예약·편의 서비스 등 혜택도 알려준다.
발견탭에선 디지로카 앱의 커머스 서비스인 ‘환승프로젝트’와 ‘띵샵’ 판매 상품·기획전·이벤트 등도 추천해 준다. 냉장고 구매에 관심 있는 소비자에겐 환승프로젝트 판매 가전과 함께 띵샵에서 할인 판매하는 식품·밀키트 기획전도 보여준다.
롯데카드는 소비자의 취향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기 위해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 결제 정보와 앱 내 행동 데이터, 롯데멤버스 품목별 선호 지수, 브랜드 이용 정보 등이 쓰인다. 이를 통해 관심 소비 영역부터 상품과 브랜드까지 취향 분석을 세분화하고 분석주기도 실시간으로 고도화했다. 또한 생일 등 주요 이벤트 발생시점을 파악해 추천하는 등 시간과 장소, 상황(TPO)에 맞는 큐레이션도 제공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신용카드는 그동안 소비 여정에서 마지막 결제 단계에 주로 활용됐지만 디지로카 앱 발견탭으로 고객 일상 전반을 편리하고 즐겁게 변화시키려고 한다"며 “발견탭에서의 소비는 고객이 시간과 노력을 들여 얻는 결과물이 아닌 롯데카드의 추천을 따르다 보면 금세 취향의 발견에 이르는 즐거운 경험으로 새롭게 정의될 것”이라 말했다.
전영주 기자 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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