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원내대표 선출 시작…황우여·윤재옥 ‘원팀 강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가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당선자 총회에서 당이 똘똘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인사말에서 "믿어준 지지자와 국민의힘이 당당해지도록 정도 정치를 이끌어야 한다"며 "그렇게 하기 위해선 의원 하나하나가 일당백 정신으로 맞서야 한다. 원내대표와 당선자 모두가 똘똘 뭉쳐 원팀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가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당선자 총회에서 당이 똘똘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팀을 통해 정도(正道) 정치를 이끌어야 한다는 이유다.
황 비대위원장은 9일 국회에서 당선자 총회 인사말을 통해 “우리가 동지애로 똘똘 뭉치지 않으면 모든 일을 성공적으로 하기 어렵다. 다른 의원의 성공이 내 성공이라고 생각하고 힘을 보태야 한다”며 “하나 된 원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국민들이 정치 과잉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론 정치 부재”라며 “이에 우리는 정치다운 정치를 해야 한다. 원내대표가 맨 선두에 있을 때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잘 따라야 한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4년은 중차대한 시기다. 윤재옥 원내대표가 그간 고생을 많이 한 걸 봤다”며 “연이어 큰 짐을 지게 될 텐데 같은 궤도에서 성과를 내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윤 원내대표 역시 원팀 정신을 강조했다. 그는 이날 인사말에서 “믿어준 지지자와 국민의힘이 당당해지도록 정도 정치를 이끌어야 한다”며 “그렇게 하기 위해선 의원 하나하나가 일당백 정신으로 맞서야 한다. 원내대표와 당선자 모두가 똘똘 뭉쳐 원팀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신임 원내지도부에 많은 숙제를 넘기는 거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며 “원내지도부가 원내 상황을 잘 이끌 수 있고 야당의 입법폭주에 당당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원내대표 선거는 이종배·추경호·송석준 의원이 후보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담뱃값 8000원 시대 열릴까…“흡연률 낮추려면 가격 높여야”
- 집값 최대 4억 증발…불안한 경기 ‘광명’ 아파트들
- 대출 조이는 금융권…벼랑 끝 내몰리는 취약차주
- 수위 끌어올리는 민주·조국당…갈길 먼 ‘타협 정치’
- “개혁 파트너 돼달라” vs “전국집회로 응집” 의·정 평행선
- ‘선업튀’ 변우석 “끝까지 사랑받고 싶다” [쿠키인터뷰]
- [속보] 김호중, 유치장 나와 검찰 송치…“죄송하다, 끝나고 말씀드리겠다”
- ‘매년 20만 잠재고객’ 나라사랑카드 입찰 예고…분주한 은행권
- 與⋅野, 22대 국회 ‘원구성’ 진통 시작…“21대 국회 데자뷔”
- 베트남 인구수 넘는 ‘이곳’…블랙핑크 게임 개발사와 맞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