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세 배우 권민중, 20대 몸매 유지 비결 공개… 아침마다 ‘이것’ 마신다

이아라 기자 2024. 5. 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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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권민중(49)이 자신만의 몸매 유지 비결을 밝혔다.

지난 5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 출연한 권민중은 "20대 초반 50kg 초반이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20대 중반이 되면서 53kg이 됐다. 꾸준히 유지하면서 바쁘면 51~52kg이 됐다가 많이 먹으면 1~2kg 정도 왔다 갔다 하는 정도"라며 30년째 몸매를 유지 중이라고 말했다.

권민중은 "물을 항상 실온에 두고 마시고, 아침 시간에 햇볕을 쬔다"고 밝혔다.

권민중이 공개한 관리 비법을 자세히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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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건강]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권민중(49)이 자신만의 몸매 유지 비결을 밝혔다./사진=MBN ‘한번 더 체크타임’ 캡처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권민중(49)이 자신만의 몸매 유지 비결을 밝혔다.

지난 5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 출연한 권민중은 “20대 초반 50kg 초반이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20대 중반이 되면서 53kg이 됐다. 꾸준히 유지하면서 바쁘면 51~52kg이 됐다가 많이 먹으면 1~2kg 정도 왔다 갔다 하는 정도”라며 30년째 몸매를 유지 중이라고 말했다. 또 “밥도 2~3 공기 먹고, 삼겹살도 2~3인분 먹는다”며 대식가임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영상에서 권민중의 아침 관리 루틴을 공개했다. 권민중은 “물을 항상 실온에 두고 마시고, 아침 시간에 햇볕을 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침에 따뜻하게 우유를 데워 마신다”고 말했다. 권민중이 공개한 관리 비법을 자세히 알아본다.

◇기상 직후 마시는 물
물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물을 소화할 때 열량이 소모되기 때문이다. 물을 마시고 나서 생기는 포만감은 과식도 예방한다. 실제로 미국 버지니아공대 영양학과 브렌다 데이비 박사의 논문에 따르면 식사 20분 전 물 두 컵을 마신 사람들은 마시지 않은 사람들보다 약 2kg을 더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상 직후 물을 마시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체내 수분은 자는 동안 땀이 나 호흡 등으로 최대 1L씩 배출된다. 이때 혈액 점도가 높아지면 심근경색, 뇌경색 등 심뇌혈관질환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 기상 직후 물을 마실 경우 혈액 점도가 낮아져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물을 마실 때는 찬물 대신 체온보다 약간 낮은 30도 전후의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게 좋다. 갑자기 찬물을 마시면 자율신경계가 과도하게 자극돼 부정맥 등 심장 이상이 생길 위험이 있다. 우리 몸이 정상 체온으로 올리는 데 불필요한 에너지를 쓰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햇볕 쬐기 
햇볕을 쬐면 체내 비타민D가 만들어진다. 비타민D는 햇볕을 통해 간과 신장에서 만들어지는 인체 필수 호르몬이다. 칼슘을 도와 뼈를 강화하고, 햇볕 속 청색 광선이 몸속 면역 세포를 활성화해 몸의 전반적인 면역력을 높인다. 부족할 경우 조기 사망 위험이 커지고, 우울증 등에 노출된다. 2022년 미국 내과학회지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타민D 25nmol/L 수준으로 낮을 때 조기 사망 위험이 25% 증가했다. 또 햇볕을 쬐는 시간이 줄어들면 일명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이 잘 분비되지 않아 평소보다 우울하고, 무기력해질 수 있다. 세로토닌은 신경전달물질의 일종으로 공격성이나 불안감, 우울감 등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실제로 컬럼비아대학 터먼 박사팀의 연구에 따르면 아침 식사 후 30분간 강한 빛을 쬐는 조명치료를 하는 것이 계절성 우울증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우유
우유에는 칼슘이 풍부하다. 칼슘은 뼈 건강에 중요한 영양소지만 저절로 생산되지 않는다. 매일 적정량의 칼슘을 섭취하는 게 중요한 이유다. 대한골대사학회는 50세 미만은 1000mg, 50세 이상은 1200mg의 칼슘을 매일 먹길 권한다. 우유는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우유에는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는 트립토판이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이다. 다만 우유는 공복에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특히 위가 안 좋은 사람이 빈속에 우유를 마시면 위 건강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 우유 속 칼슘이 위산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유당을 소화하지 못하는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은 아침에 우유를 마신 뒤 설사, 복부 팽만감 등과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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