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분기 최대실적' 클래시스, 18.82%↑…코스닥 시총 9위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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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미용 의료기기 업체 클래시스의 주가가 강세다.
9일 오전 11시41분 기준 클래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7650원(18.82%) 오른 4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정희령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클래시스에 대해 "해외 소모품 매출액이 173억원을 기록해 전체 회사의 분기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태국 및 브라질 등 주요 수출국 내 소모품 성장세가 가파르다"며 목표주가를 4만9000원으로 기존 대비 11% 올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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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미용 의료기기 업체 클래시스의 주가가 강세다. 9일 오전 11시41분 기준 클래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7650원(18.82%) 오른 4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장중 클래시스의 시가총액은 코스닥시장 기준 10위로 뛰어올랐다.
클래시스의 1분기 매출액은 50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9.3% 늘고, 영업이익은 265억원으로 33.3%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를 각각 4.1%, 7.7% 상회한 것이며,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날 정희령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클래시스에 대해 "해외 소모품 매출액이 173억원을 기록해 전체 회사의 분기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태국 및 브라질 등 주요 수출국 내 소모품 성장세가 가파르다"며 목표주가를 4만9000원으로 기존 대비 11% 올려 잡았다.
그는 "섹터(업종) 내 대장주의 정석 같은 업체"라며 "신제품 진출의 확대와 기존 대표제품의 시술 인지도 우상향이 동시에 이뤄져 실적 고성장을 이어가는 그림"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성장세의 지속성을 바탕으로 섹터 전반의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대비 주가 수준)을 정당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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