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북항터널서 차량 화재로 양방향 전면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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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9시3분쯤 인천 중구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인천김포고속도로) 내 북항터널 인천방향 출구 200m 지점에서 운행 중이던 차량에 불이 났다.
운전자가 불꽃과 연기를 목격하고 차량에서 내린 뒤 신고했다.
다만 북항터널 양방향이 전면 통제되면서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 중이다.
인천시와 경기 김포시는 재난 문자를 통해 "차량 화재 사고로 북항터널 양방향 전면 통제 중"이라며 "교통 정보를 확인해 우회해달라"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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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9시3분쯤 인천 중구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인천김포고속도로) 내 북항터널 인천방향 출구 200m 지점에서 운행 중이던 차량에 불이 났다.
운전자가 불꽃과 연기를 목격하고 차량에서 내린 뒤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38명, 장비 18대를 동원해 21분이 지난 오전 9시24분쯤 큰 불을 잡았다.
이 불로 차량 대부분이 탔으나 운전자는 신속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북항터널 양방향이 전면 통제되면서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 중이다.
인천시와 경기 김포시는 재난 문자를 통해 “차량 화재 사고로 북항터널 양방향 전면 통제 중”이라며 “교통 정보를 확인해 우회해달라”고 안내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및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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