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에서 '이재명의 기본사회' 실현할 것"

서창식 2024. 5. 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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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 소속으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된 초선 및 재선 의원들이 "22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이재명의 기본사회를 실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와 사단법인 기본사회는 8일 오후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제22대 국회 기본사회 정책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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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사회위원회·사단법인 기본사회, '기본사회 실현 위한 22대 국회 정책간담회' 진행

[서창식 기자]

 8일 오후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제 22대 국회 기본사회 정책간담회>
ⓒ 서창식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 소속으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된 초선 및 재선 의원들이 "22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이재명의 기본사회를 실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와 사단법인 기본사회는 8일 오후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제22대 국회 기본사회 정책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우원식 기본사회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은 "기본사회는 민주당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마련하고 있는 개혁과 민생의 길"이라며 "이재명 기본사회위원장이 지난 6월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서 대한민국 향후 30년 미래 비전으로 기본사회를 제시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본소득, 기본 금융, 기본 주거 그리고 경제적 기본권의 구체적인 정책을 의제화하고 이에 맞는 입법 정책으로 함께 실현해 나갈 것"이라며 "22대 국회를 기본사회로 나아가는 마중물로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한다면 민주정부 재집권의 길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강남훈 기본사회 이사장은 "산업화 민주화 30년을 거치면서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기적적인 번영을 이루었지만, 불평등이 또다시 커지고 공동의 것을 소수의 집단이 많이 차지하는 사례가 되어 이대로 가면 일본의 30년 불황을 능가하는 장기 불황의 길로 접어들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개회되는 22대 국회와 다음 새 정부에서 국민의 뜻을 받드는 정부가 만들어져서 기본사회의 비전 실천한다면 다시 한번 30년의 발전 경로로 올라설 수 있을 것"이라며 "기본사회에 대해 오해하는 국민들을 설득하고 의원들을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22대 국회에서 '기본사회' 위해 뒷받침할 것
 
 8일 오후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제 22대 국회 기본사회 정책간담회>에서 첨삭자들이 미소를 짓고 있다. (기본사회 김성용 부이사장·강남훈 이사장, 우원식·박찬대 의원, 이정헌 당선인)
ⓒ 서창식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의식주라고 하는 것은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지만, 이러한 조건만 갖췄다고 해서 인간답게 산다고 말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생존을 위한 최소한이 아니라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우리 사회 우리 국가의 책임과 역할을 모두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기본사회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늘 많은 의원들이 참석하셨기 때문에 앞으로 기본사회를 현실에서도 제도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좋은 정책, 좋은 법안을 많이 만들어내면 원내대표로서 든든하게 (기본사회를 위해) 뒷받침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추미애 당선인은 "하루빨리 대한민국의 불평등을 완화해 내는 처방전이 필요한데 이재명 대표의 기본사회 시리즈가 국민 공감대를 확산해 가고, 많은 의원님들께서 동참해 주셔서 크게 반영하는 일"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박주민(3선)·서영교(4선)·조정식(6선)·용혜인(재선) 의원과 김준혁·이정헌·이재강·서미화 초선 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8일 오후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제 22대 국회 기본사회 정책간담회>에서 당선인들이 "누구나 조건없이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하라"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서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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