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가스레인지 외 3품목 경동나비엔에 영업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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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이 8일 가스레인지·전기레인지·전기오븐 3개 품목을 경동나비엔에 영업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SK매직이 경동나비엔의 요구 사항을 포괄 수용하기로 결정, 입장차가 좁혀진 것으로 전해졌다.
SK매직 관계자는 "모회사 SK네트웍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AI 선도 기술 보유 기업과 협력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며 "'고객관계 기반 AI Wellness 플랫폼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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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이 8일 가스레인지·전기레인지·전기오븐 3개 품목을 경동나비엔에 영업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도가액은 370억이며, 양도일자는 오는 9월30일이다. 이 같은 결정은 사업구조 재편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확보된 자금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주력 제품 혁신을 통한 수익성 확보와 동시에 펫·헬스케어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사업 개발을 위한 투자에 사용된다.
앞서 양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매각을 위한 협상을 해왔다. 매각 대상·가격 산정 과정에서는 한 차례 협상이 결렬되기도 했다.
이번 계약은 SK매직이 경동나비엔의 요구 사항을 포괄 수용하기로 결정, 입장차가 좁혀진 것으로 전해졌다.
SK매직 관계자는 “모회사 SK네트웍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AI 선도 기술 보유 기업과 협력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며 “‘고객관계 기반 AI Wellness 플랫폼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건주 기자 gu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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