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 ‘부처님 오신 날’ 특별경계근무… 연등·촛불·산불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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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가 전통 연등과 촛불 사용이 많은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부처님 오신 날은 연등과 촛불을 사용하고 많은 인원이 운집되기 때문에 비상 상황이 생기면 즉각적인 현장 대응이 중요하다"며, "산불에도 대비해 진화장비를 현장에 배치하고 안전하게 행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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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가 전통 연등과 촛불 사용이 많은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
9일 오후 4시 울산시청 2별관 소방본부 작전실에서 소방본부와 일선 소방서 119재난대응과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경계근무 추진사항을 점검하는 상황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연등과 촛불 등 화기 취급에 따른 화재 발생 위험성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사찰에 대한 안전사고에 대비해 긴급대응체제로 전환해 추진된다.
봉축법요식이 열리는 16개 사찰을 중심으로 소방차량 8대와 의용소방대를 포함한 소방인력 170여명을 현장에 배치해 행사장 안전사고에 대비할 방침이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부처님 오신 날은 연등과 촛불을 사용하고 많은 인원이 운집되기 때문에 비상 상황이 생기면 즉각적인 현장 대응이 중요하다”며, “산불에도 대비해 진화장비를 현장에 배치하고 안전하게 행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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