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독립 지원한 佛 정치가 故 루이 마랭에 건국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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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일본의 식민 지배를 비판했던 프랑스인 독립운동가 고(故) 루이 마랭(사진)의 건국훈장이 전수됐다.
국가보훈부는 프랑스를 방문 중인 강정애 장관이 7일(현지시간)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에서 고인에게 2015년 추서된 건국훈장 애국장 전수 행사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1871년 태어나 1960년 별세한 고인은 장관직을 5번 지냈고 하원의원에도 12차례 선출된 프랑스의 정치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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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일본의 식민 지배를 비판했던 프랑스인 독립운동가 고(故) 루이 마랭(사진)의 건국훈장이 전수됐다.
국가보훈부는 프랑스를 방문 중인 강정애 장관이 7일(현지시간)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에서 고인에게 2015년 추서된 건국훈장 애국장 전수 행사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훈장은 고인의 후손이 확인되지 않아 그가 창립 구성원으로 활동했던 ‘해외과학 아카데미’의 루이 도미니시 회장에게 전달됐다.
1871년 태어나 1960년 별세한 고인은 장관직을 5번 지냈고 하원의원에도 12차례 선출된 프랑스의 정치가다. 그는 파리강화회의에서 임시정부의 외교활동을 하던 한국통신국이 1919년 8월 마련한 연회에 참석한 후 계속해서 한국 독립을 지원했다. 특히 일본과 독일의 침략 및 식민 지배를 규탄하는 의회 보고서를 11차례 작성했다.
박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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