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카투사, 홍대 클럽서 외국인 2명 강제추행 혐의로 체포
배재성 2024. 5. 8. 17:35
주한미군에 배속된 한국군 병사인 카투사가 클럽에서 외국인 두 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상 강제추행 혐의로 군인 신분인 2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전날 새벽 3시40분쯤 서울 홍대 한 클럽에서 외국인 여성 두 명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임의동행해 조사했고,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로 사건을 인계할 예정이다.
카투사는 육군 소속으로 징계나 처벌 또한 한국군의 권한 하에 있고 한국 군법에 의해 처벌된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세 딸 하버드 보낸 주부, 집안일 안해도 이건 꼭 했다 | 중앙일보
- "실습때 XX짓…사람 취급 못받아" 여친 살해 의대생 신상 털렸다 | 중앙일보
- 아빤 6년 만에 고독사했다, 엄마 이혼시킨 두 딸의 고백 | 중앙일보
- 이순재 "대사 못 외우면 은퇴해야"…눈시울 붉힌 배우들 기립박수 | 중앙일보
- 한예슬 "공식 유부녀" 깜짝 고백…10세 연하 남친과 혼인 신고 | 중앙일보
- "지진 나면 다 죽을 듯"…신축 아파트 '역대급 하자' 충격 | 중앙일보
- '155㎝ 26㎏' 뼈 앙상한데…"쾌감에 빠졌다" 10대 소녀, 무슨일 | 중앙일보
- "사장님이 더 맛있을 듯" "바로 키스 갈길게요" 성희롱 리뷰 충격 | 중앙일보
- 강남역 인근 옥상서 여친 살해…수능 만점 의대생이 범인이었다 | 중앙일보
- 하루 매출 400배 껑충…日서 '반일 문구' 음료로 대박난 中회사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