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짓던 울릉공항 사고…1명 사망

성낙윤 2024. 5. 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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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가 시공하는 울릉공항 건설현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진행 중인 공항 건설공사 현장에서 오전 11시1분 경 하청업체 직원 1명이 사고를 당했다.

당시 현장에선 공항 공사를 위해 가두봉을 절개한 뒤 아래에 쌓인 흙을 바다에 메우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작업은 즉시 중단됐고, 경찰은 쌓인 토사의 붕괴 조짐이 있어 중장비를 빼내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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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성낙윤 기자]

DL이앤씨가 시공하는 울릉공항 건설현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진행 중인 공항 건설공사 현장에서 오전 11시1분 경 하청업체 직원 1명이 사고를 당했다.

굴착기로 경사지 굴착작업을 하던 중 토사가 밀려내려와 매몰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현장에선 공항 공사를 위해 가두봉을 절개한 뒤 아래에 쌓인 흙을 바다에 메우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작업은 즉시 중단됐고, 경찰은 쌓인 토사의 붕괴 조짐이 있어 중장비를 빼내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DL이앤씨의 작업장에서 노동자 3명이 목숨을 잃었다.
성낙윤기자 nys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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