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스트레이키즈, 도자캣 멧 갈라 렛츠고!

최아름 2024. 5. 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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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 갈라를 뒤집어 놓은 셀럽들의 등장이다.
여기 혹시 모래사장?
NEW YORK, NEW YORK - MAY 06: Tyla attends The 2024 Met Gala Celebrating ″Sleeping Beauties: Reawakening Fashion″ at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on May 06, 2024 in New York City. (Photo by Jeff Kravitz/FilmMagic)
NEW YORK, NEW YORK - MAY 06: Tyla attends the 2024 Costume Institute Benefit for ″Sleeping Beauties: Reawakening Fashion″ at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on May 06, 2024 in New York City. (Photo by Taylor Hill/Getty Images)
여기 혹시 모래사장인가요? 드레스에 진짜 모래를 넣어온 타일라가 여기에! 모래와 크리스털을 그의 몸에 꼭 맞게 감싸 제작한 발망의 드레스는 건드리면 부서질라 계단을 오르기 전 관계자에 의해 번쩍 들어 올려졌다. 덕분에 그의 첫 멧 갈라 데뷔 씬을 더욱 극적으로 연출할 수 있었다. 손에 쥔 모래시계 클러치도 놓칠 수 없는 그녀만의 연출 팁.
‘카디비’에겐 동원 인력이 필요해~
옷에도 보디가드가 필요하다? 카디비의 레드카펫엔 무려 9명의 인력이 동원됐다. 인어공주에 나오는 우르술라가 살아있다면 이런 느낌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웅장한 튤 드레스는 중국 디자이너 센센리(Sensen Lii)의 작품이다. 혼자서는 절대 걸어가지 못하는 레드카펫이지만, 많은 사람이 함께해서 더 멋있는 건 기분 탓? 아무래도 온 우주의 기운이 이 언니에게 모이는 느낌~.
충격 실화. 대지의 여신 실재! ‘라나 델 레이 & 리조’
NEW YORK, NEW YORK - MAY 06: Lana Del Rey attends The 2024 Met Gala Celebrating ″Sleeping Beauties: Reawakening Fashion″ at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on May 06, 2024 in New York City. (Photo by John Shearer/WireImage)
멧 갈라에 서기만 하면 화제! 올해도 라나 델 레이와 리조를 향한 플래시 세례는 멈추지 않는다. ‘시간의 정원’이라는 이번 멧 갈라 주제에 걸맞게 패션으로 대지와 자연을 표현해냈으니. 실제 나뭇가지와 명주 그물 베일을 사용한 라나 델 레이의 헤드 피스와, 꽃 모양으로 뻗어나가는 리조의 헤드피스는 그 과감함에 입이 떡 벌어진다. 그야말로 멧 갈라가 아니면 볼 수 없는 아이디어다.
패션의 레벨업, 도자캣?
인스타그램 @dojacat
Guram Gvasalia and Doja Cat at Richie Akiva's 10th Annual ″The After″ Met Gala After Party held at Casa Cipriani on May 6, 2024 in New York, New York. (Photo by Daniel Zuchnik/WWD via Getty Images)
도자캣의 패션 시도는 무한하다? 그동안 랩, 비닐, 이불 등 기상천외한 소재를 몸에 걸치고 베트멍 디자이너 구람 바잘리아와 만남을 즐겨온 도자캣이 멧 갈라에 떴다. 이번에도 역시 베트멍을 골랐다. 속옷을 입지 않은 채 등장한 도자캣은 물에 흠뻑 젖은 티셔츠 스타일의 드레스로 순식간에 멧 갈라 레드카펫을 ‘웻’ 갈라로 바꾸어놓았다. 놀라움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애프터파티 룩은 더 핫하기 때문. 과감한 시스루룩을 선보여 눈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모르겠지만, 쿨한 애티튜드만큼은 백 점 만점!
반짝반짝 눈이 부셔 K-멧 갈라
인스타그램 @tommyhilfiger
인스타그램 @jennierubyjane
인스타그램 @jennierubyjane
케이팝 위상은 고공행진 중~. 멧 갈라에 스트레이키즈와 블랙핑크 제니가 등장했다. 타미힐피거 슈트로 고.져.스.함을 뽐낸 스트레이키즈와 바다를 똑 닮은 알라이아의 블루 드레이프 드레스를 입고 뒷모습까지 아름다운 매력을 선보인 제니! 멧 갈라에 등장한 케이팝이라.. 마음속이 웅장해지는 건 나뿐만이 아니겠죠? 내 마음 속 베스트 드레서는 스키즈와 제니야!
벤에 닿지않게 조심해!
자기주장 강한 해리스 리드의 드레스와 사투 중인 데미 무어. 밴에서 나올 때부터 쉽지 않은 하트 모양 드레스를 입고 있는 것이 힘들어 보이지만 덕분에 완벽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프로다운 모습으로 드레스와 포즈 모두 지켜낸 그녀. 무려 60년 된 실크로 만든 옷이라고! 꽃이 피어나는 것을 형상화하고 싶었다는 스타일리스트의 말처럼 데미 무어 꽃이 핀 멧 갈라, 이곳이 바로 정원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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