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나주시장, 중앙부처 방문…내년 국비 확보 총력

2024. 5. 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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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매주 중앙부처를 방문해 2025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지난달 24일과 1일 기획재정부, 과학기술혁신본부, 교육부를 방문, 2025년 지역현안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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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매주 중앙부처를 방문해 2025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지난달 24일과 1일 기획재정부, 과학기술혁신본부, 교육부를 방문, 2025년 지역현안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이 기재부 김동일 예산실장과 면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나주시]

기재부 김동일 예산실장과 면담에서는 나주시의 현안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적극 피력하고 향후 정부예산 지원 협조를 당부했다.

과학기술혁신본부 류광준 본부장과는 한국에너지공대에서 추진하는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을 비롯한 정부 R&D 사업이 차질없이 지원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또 교육부 전진석 교육자치협력안전국장과 면담을 통해 나주시 교육발전특구의 적극 지원과 함께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30’ 공모에 동신대학교가 본지정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나주시의 주요 건의 사업은 총 86개 사업에 건의액 2419억원(국비) 규모로 신규 발굴 사업은 31개 사업, 314억원(국비)에 달한다.

주요 신규 국고건의 사업은 지역의 핵심 성장 동력이 될 ‘인공태양 연구시설 구축’을 비롯해 에너지신산업 선도 도시 조성을 위한 ‘미래에너지반도체 산업지원 플랫폼 구축’, ‘신송전급 전력기자재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 등이다.

배터리 산업 인프라를 확장하기 위한 ‘사용후 배터리 안전관리 및 재제조 유통순환 기술개발’과 빛가람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빛가람 새싹 놀이터 구축사업’ 등도 포함됐다.

윤병태 시장은 “지역 미래 성장동력이 될 에너지신산업 등 핵심 현안 사업들이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건의활동을 펼쳐나가겠다”며 “특히 정부 예산안이 확정될 때까지 전남도,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하고 시기적절한 국비 예산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일 윤 시장 주재로 2025년도 국고건의 사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부서별 국비확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나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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