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몸매 놓치지 않을 거예요~ '이 운동'으로 관리 철저히 해

이해나 기자 2024. 5. 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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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애(57)가 운동으로 '필라테스'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미국 매리마운트대·텍사스공대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세 번씩 필라테스 수업을 한 시간씩 들은 참가자들은 체지방 비율이 평균 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때 신체 교정에 필요한 기구를 적절히 사용해 본인에게 최적화된 교정법으로 운동하기 때문에 더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필라테스의 핵심인 복식호흡은 내부 장기 혈액 순환을 도와 소화 기능을 높이고 심폐 기능을 향상하며 면역력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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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건강]
필라테스 기구 옆에서 편한 운동복 차림의 늘씬한 몸매를 뽐내고 있는 김희애./사진=김희애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김희애(57)가 운동으로 '필라테스'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김희애는 자신의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긴 연휴에도 개운하게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필라테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희애는 필라테스 기구 옆에서 편한 운동복 차림의 늘씬한 몸매를 뽐냈다. 앞서 김희애는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테오'의 '살롱드립2'에 출연해서도 자기관리 비법으로 필라테스를 꼽은 바 있다. 김희애가 연휴에도 빠지지 않고 하는 '필라테스', 과연 어떤 효과가 있을까?

필라테스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필라테스 중에 하는 복식호흡은 근육에 산소를 적절히 공급한다. 산소가 공급되면 대사 활동이 활발해지며 체지방이 분해되는 효과가 있다. 실제 미국 매리마운트대·텍사스공대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세 번씩 필라테스 수업을 한 시간씩 들은 참가자들은 체지방 비율이 평균 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필라테스 동작들은 신체의 중심인 허리등뼈, 복부, 골반 기저부를 강화해 올바른 자세를 가질 수 있게 도와준다. 특히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고 앞‧뒤‧좌‧우 균형을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하고 유지하게 하면서 체형을 교정한다. 이때 신체 교정에 필요한 기구를 적절히 사용해 본인에게 최적화된 교정법으로 운동하기 때문에 더 효과적이다.

자세를 제대로 잡기 위해서는 필요한 근육을 먼저 단련해야 한다. 필라테스는 복근, 척추기립근 등 코어 근육의 힘을 키우고, 골반에 있는 근육이나 어깨를 움직이는 대흉근 등을 발달시킨다. 균형이 맞지 않으면 자세가 나오지 않고, 버틸 수 없기 때문에 덜 발달한 근육들을 단련하면서 신체 균형을 되찾고 자세도 교정할 수 있다. 몸의 균형이 맞춰지면 허리 디스크나 골반 비대칭 등도 고칠 수 있다.

이외에도 필라테스의 핵심인 복식호흡은 내부 장기 혈액 순환을 도와 소화 기능을 높이고 심폐 기능을 향상하며 면역력을 강화한다. 게다가 몸을 이완시키는 부교감 신경을 자극해 정신적 불안과 우울감 해소, 심리적 안정을 갖게 해준다. 다만 복식호흡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복부에 힘을 강하게 주는 동작을 할 때 혈압과 복압 등이 올라가 신체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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